[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해에도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해 4종의 하이브리드와 11종의 내연기관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총 1만 3663대를 인도했다.고가의 슈퍼카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의 실적으로는 믿기 어려운 수치다. 페라리는 순수 내연기관이 전체 판매량의 56%를 차지한 가운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296, SF90이 나머지 44%를 차지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페라리 라인업에서 매우 드문 V6, V8 엔진을 탑재한 두
페라리 팬들이 뽑은 최고의 페라리로 ‘라페라리’가 선정됐다. 페라리는 지난 3월 8일부터 페라리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페라리 명예의 전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라리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세 달 동안 전 세계 총 430만명이 참여, 투표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투표의 기준은 가장 비싸거나 가장 빠른 모델이 아닌, 디자인, 성능, 사운드 측면에서 팬들과 가장 깊게 교감한 페라리를 선정하는 것이었다. 투표는 브랜드 창립 초창기,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페라리가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피오라노 서킷(Fiorano Circuit)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의 핵심으로 지난 15일 피오라노 서킷에서는 조명쇼가 펼쳐졌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LED 조명 서킷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전시회는 엔초 페라리의 바람에 의해 1972년 서킷이 설립된 날로부터 오늘날의 조직화된 다양한 활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아카이브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난 50년간 서킷의 역사와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엔초 페라리는 생전에 “서킷
페라리가 브랜드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인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대상으로 한 보증 연장 및 체계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 프로그램, '라페라리 파워'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라페라리 파워는 F1 에서 파생된 HY-KERS 시스템을 장착한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 라페라리 및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위한 서비스로 차량의 성능과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 동안 연장이 가능한 라페라리 파워는 차량의 생산 연도에 관계없이 모든 공식 페라리 딜러에서 가입할 수 있다.라페라리 또는 라페라리 아페르타 소유자
페라리의 레이싱 팀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90 주년 전시회와 페라리의 기술 진보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하이퍼카 전시회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개최된다.‘90 주년’ 전시의 주제인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페라리의 레이싱 팀으로 1929년 11월 16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에 의해 창단되었다.창단 초기, ‘소시에타 아노니마 스쿠데리아 페라리(Societa Anon
영국의 경량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가 부가티 시론을 향한 과감한 선전포고를 했다. 최근 영국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로터스의 속내는 향후 몇 년 안에 차기 모델에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을 적용해 부가티 시론을 넘볼만한 하이퍼카를 내놓겠다고 밝힌 것이다.중국의 다국적 기업 지리(Geely)에 지분 대부분을 넘긴 로터스는 새로운 오너의 입맛에 맞는 비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것은 250만 달러짜리 하이퍼카가 될 것이라는 소문은 영국 스포츠카 업계에 파다하게 퍼진 루머였다.과연 영국 노포크(Norfork)의 이 작은 스포츠
짧은 순간 극도의 긴장 상태로 서킷을 돌고나니 운전대를 잡은 양손이 저리고 온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했다. 티 안내려 무덤덤한 척 했으나 몸이 먼저 반응했고 종이컵을 움켜쥔 손이 계속해서 떨려 이내 흥분한 모습을 감출 수 없었다.슈퍼카의 대명사 '페라리(Ferrari)'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812 슈퍼패스트(Superfast)'에 올라 험난한 강원도 인제 서킷에서 감히 다뤄봤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제 서킷에 올랐다는 812 슈퍼패스트의 주행 성능은 페라리의 명성과 차명 그대로 &
페라리가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페라리는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4.8% 상승한 총 8398대의 차량을 출고했다. 차종별 실적의 경우, 페라리의 대표적인 12기통 모델의 판매는 GTC4루쏘와 812 슈퍼패스트, 한정판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25.1%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8기통 모델은 488 GTB와 488 스파이더 등의 라인업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했다.시장별 판매 실적은,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약 4%의 판매
페라리가 지난 29일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FXX-K의 새로운 버전인 ‘FXX-K Evo’를 공개했다. FXX-K Evo는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FXX와 599 XX의 Evo와 마찬가지로 FXX-K Evo는 포뮬러 1, GT3, GTE, 챌린지 등 페라리가 참가 및 경쟁하는 여러 모터스포츠 영역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모터스포츠에서 착안하고
이탈리아의 신생 슈퍼카 제조사 아폴로 오토모빌이 오는 24일 첫번째 모델인 IE 하이퍼카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아폴로는 아우디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 임원 출신인 로랜드 굼퍼트가 2004년 1월 세운 굼퍼트로 출발해 2012년 파산한 이후, 중국 기업의 투자로 사업을 재개하고 2016 제네배모터쇼에서 신형 슈퍼카 애로우 공개와 함께 사업
페라리가 페라리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갖고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페라리가 진출한 60여개국에서 진행하는 월드투어에서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페라리는 70년간 명실공히 슈퍼카 업계를 선도해 왔다”며 “향후에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이날 70주년을 위해 제작된 특별 한정 모델,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 기념 한정 모델 라페라리 아페르타를 경매로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국제 아동 구호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알엠 소더비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페라리 경매’는 오는 9월 9일 마라넬로에 소재한 페라리 피오라노 트랙에서 개최된다. 라페라리 아페르타는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페라리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지난 7월 3일 독일 에센의 알토 극장에서 개최된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페라리 J50은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페라리의 일본 출범 50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 J50은
페라리 박물관이 지난 25일 새로운 전시공간을 확장하고 '언더 더 스킨'과 '인피니트 레드' 두 가지 전시회를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증축 기념 행사에는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회장 겸 CEO와 피에로 페라리 부회장, 런던 디자인 박물관의 데얀 수지치 관장, 마시밀라노 모리니 마라넬로 시장 등이 참석했다.새 단장을
페라리가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1947년 3월 12일은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그의 이름을 건 첫 번째 자동차 125 S를 완성하고 페라리 공장이 위치한 이탈리아 마라넬로의 거리로 시범주행을 나선 날이다. 정확히 70년이 지난 2017년 3월 12일, 페라리는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해
페라리가 지난 한해 동안 총 8014대의 차량을 출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4.6% 상승한 수준이다. 488 GTB와 488 스파이더 등 8기통 모델의 판매량이 5% 증가했고, 최근에 출시한 GTC4루쏘와 한정 생산 슈퍼카 라페라리 아페르타,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F12tdf 등 12기통 모델의 판매량은 4%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작년 동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프론트 서스펜션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모델의 서스펜션 하부 컨트롤 암이 특정 조건에서 파손되는 결함이 발견돼 부품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맥라렌 P1과 라페라리의 라이벌 모델로 4.6리터 V8 터보 엔진 및 2개의 전기 모터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페라리가 특별 추가 생산한 500번째 라페라리를 경매를 통해 700만 달러(약 82억 2150만원)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탈리아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다.이번 경매는 클래식카 경매업체인 알엠 소더비와 미국 내 이탈리계 미국인 재단 지진 피해 구호 기금의 협업 하에 이뤄졌으며, 추가 생산된 500번째 라페라리는 경매를
페라리가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모델을 공개했다. 브랜드 역사를 대변하는 클래식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아 70가지 스타일의 테일러 메이드 디자인을 구성하고, 기존 5개의 모델 라인업에 각각 적용해 350대 한정판 모델을 제작했다.페라리는 한정판 모델에만 특별히 사용되는 70주년 기념로고도 함께 발표했다. 공개된 로고는 페라리를
페라리가 6262cc급 V12 엔진으로 789마력, 전기모터로 160마력의 출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버전 라페라리 스타이더를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다. 7단 DCT와 조합한 페라리 라페라리 스파이더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의 속력을 내는데 3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349km/h로 로프에 카본 파이버 하드탑과 소프트탑을 적용해 무게를 크게 줄였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