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세상 모든 반려견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자율주행차가 등장했다. 현대차는 1일(현지 시간)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를 통해 AI를 활용한 '도그빌리티(Dogbility)를 공개했다.모든 반려견이 자율적이고 자동화된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우절 이벤트로 기획한 도그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연구개발 1, 2팀, 인체공학 연구개발팀, 첨단 모바일 솔루션팀, 그리고 첨단 로보틱스 1, 3팀 등 현대차 첨단 부서와 엔지니어를 총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그모빌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이 이달 10일(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 프로젝트다.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9월 한달 동안 6만 896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기아는 20% 증가한 6만 7264대를 각각 기록했다. 9월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현대차는 3분기 판매 누계에서도 20만 534대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18만 4431대) 대비 9.0%,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 누계는 13% 증가한 59만 5147대를 기록했다.9월 실적에서 차종별로는 아이오닉 5가 작년 동월 대비 203% 증가한 39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준대형 순수전기차 '더 뉴 EQE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10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고, 올해 초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처음 소개된 EQE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달성한 넉넉한 주행거리,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해당 모델에는 프론트 액슬 앞쪽으로 새로운 휠 스포일러가 적
글로벌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 마이클 세비딕(Michael Sebetich)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첫 아시아 임원으로 임명,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비딕 부사장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해 모셔널의 한국, 싱가포르 사업을 총괄하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200명 이상의 직원을 이끌 예정이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앱티브(Aptiv)와 함께 2020년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모셔널은 차량 호출 서비스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AE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와 전략적 협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1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벤츠는 올해 2개 신차, 2개 완전변경 모델 그리고 8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출시된 'EQS SUV'를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EQS SUV는 벤츠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자랑하면서,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최대 7인까지 탑승 가능한 대형 SUV 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7인승 전기 SUV '더 뉴 EQS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EQS SUV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럭셔리 SUV 모델로 지난해 4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국내 시장에는 스탠다드 모델로 EQS 450 4MATIC SUV와 EQS 580 4MATIC SUV가 출시되고 신차 출시를 기념해 EQS 450 4MATIC SUV 런칭 에디션과 EQS 580 4MAT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CES는 혁신적인 가전 제품과 첨단 IT 기술 이외에도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 선도적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외계인 모터쇼'로도 불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이전 규모로 다시 열린 '2023 CES'에도 수백 곳의 자동차 관련 기업이 참가해 첨단 기술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을 추려봤다.카멜레온 카, BMW 'i Vision Dee''Dee'는 디지털 감성 경험(Digital Emotional Experie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북미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 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전략이다.ATSC 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
포르쉐가 신형 포르쉐 911 카레라 T를 공개했다.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 사이에 위치한 911 카레라 T는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85마력(PS), 최대토크4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에 4.5초, 최고 속도는 291km/h다.수동 변속기와 함께 카레라 S에 탑재된 기본 사양 장비들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락이 장착된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과 함께 성능을 강화시킨다.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 S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
자율주행 선도기업 모셔널(Motional)이 우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우버이츠(UberEats)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모셔널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는 현대차 ‘아이오닉 5’ 맡는다. 모셔널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우버와의 파트너 협력을 체결해 자율주행 배송 시장 진입을 알렸다.모셔널과 우버는 자율주행차의 높은 안전성, 비용효율성, 신뢰성을 통해 배송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인도는 자동차 생산과 수요가 급성장하는 시장이다. 인도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 순위는 2021년 한국을 제치고 세계 5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2020년 350만 대에서 1.3% 감소한 346만 대를 기록한 반면, 인도는 29.6% 증가한 439만 대를 기록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 순위는 당분간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310만 대 수준으로 인구수 대비 많지는 않지만 코로나 이슈에도 전년 대비 27%에 달하는 급증세를 기록했다. 인도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연간 30
메르세데스 벤츠 순수 전기 SUV ‘더 뉴 EQS SUV’가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EQS SUV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첫번째 모델이다. EQS SUV는 최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에 강력한 전기 모터와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 지능형 오프로드 주행모드를 특징으로 한다.차체는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 mm)에 전고는 20cm 이상 높다. 여기에 공기역학적인 실루엣과 입체감 있는 프론트 보닛,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seamless design)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자동차 생산량 감소가 외장 색 트렌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프가 작년 자동차 색상 트렌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채색 가운데 블루와 레드 등 특정 색상 인기가 상승했다. 바스프는 그 이유가 2021년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겪은 위기와 도전으로 인해 이전보다 현저히 감소한 총 생산대수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블루와 레드 인기 상승은 몇 년 전 바스프 디자이너가 예측한 결과이기도 하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유채색 점유율이 증가했고 그린과 베이지 색상도 적은 비율이지만 꾸준히 늘었다. 무채색 중에서는 화이트, 블랙, 그레
로보택시 선두 기업 모셔널(Motional)이 업계 최초로 우버와 자율주행 배송 위한 파트너 협력을 체결했다. 모셔널은 내년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 지역에서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셔널 로보택시는 우버이츠(UberEats) 식당에 밀키트 세트를 배달할 예정이다.모셔널은 차세대 자율주행차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 내부를 개조해 자율주행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모셔널
궁극의 럭셔리 순수 전기차가 2021 서울모빌리쇼에 등장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5일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더 뉴 EQS(The new EQ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4월 세계 최초 공개된 메르세데스-EQ 첫 전기 세단 EQS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와 차세대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MBUX Hyperscreen)’이 최초 적용됐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대표는은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 철학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폭스바겐코리아가 6가지 바디 컬러와 블랙 루프의 투톤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도심형 콤팩트 SUV, '2022년형 티록'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2년형 티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6가지 다채로운 바디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다.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 총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사이드미러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코팅 사업부가 2021~2022년 자동차 색상 트렌드 '슈퍼포지션 (SUPERPOSITION)’을 공개했다. 슈퍼포지션은 양자역학 현상을 차용해 이진법의 한계를 극복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해하기 힘들지만 디자인이 품고 있는 무한한 어휘를 활용하고 선형성 대신 동시성으로 색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다양성을 보여주는 컬렉션이다. 바스프 코팅 사업부는 매년 향후 트렌드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표면, 질감, 색상을 개발한다. 산업, 패션, 소비재, 자연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얻는다. 바스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벨기에서 열린 2021 WRC(World Rally Championship 202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인 티에리 누빌 국적은 벨기에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시작해 15일까지 벨기에 서부 이프르(Ypres)에서 열린 2021 WRC 시즌 여덟 번째 대회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에 티에리 누빌과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 오트 타낙(Ott Tänak) 등 3명이 ‘i20 C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S 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를 올 여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마이바흐 S 클래스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 4메틱 1종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지난 4월 말 국내에 공식 출시한 7세대 완전변경모델인 더 뉴 S 클래스 라인업에 합류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닌 세단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마이바흐 S 클래스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만여 대의 판매고를 올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