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 증가율을 기록하며 빅3 가운데 하나인 스텔란티스를 제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동차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콕스오토모티브는 27일, 올해 미국 신차 수요가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151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콕스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를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올해 판매 대수가 지난해 대비 12% 이상 증가한 165만 6242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스텔란티스는 2.1% 감소한 151만 4804대에 그쳐 현대차그룹에 4위 자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은 반도체 이슈로 시세가 급등한 작년과 다르게 계속된 시세 하락으로 고전했다. 특히 고금리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차 업계의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고차를 찾는 발길도 크게 줄었다. K Car(케이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된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고금리·고유가 중고차 시장 직격탄2023년 중고차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기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 시세 하락 등 힘든 한 해를 보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올 한해 국내 출시된 신차 78대 중 40대를 부문별 후보로 발표하고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최종 선정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27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를 발표하고 1차 평가에는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부분변경과 완전변경 등 총 78대가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1차 평가 대상에 오른 78대의 차량 중에는 하이브리드가 16대, 순수전기차 13대로 시장의 전동화 전환 추세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 내연기관 세단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0년 3월, 3세대 모델이후 3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G80' 3세대 부분변경모델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신차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의 실내 디자인, 다채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 탑재 등이 주요 특징이다.3세대 부분변경 G80 외관 디자인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 완료된 차량 데이터를 순차 공개하는 가운데 최근 기아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 결과가 공개됐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에는 99.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 결과 최종 92.0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가 완료된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의 2023년도 신차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개했다.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가 결과가 공개된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토요타 라브4, 현대차 코나 EV, 쉐보레 트랙스, 메르세데스-벤츠 C300, 폭스바겐 ID.4, 제네시스 GV60, 아우디 Q4 e-트론 등 8개 모델이다. 이들 중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4개가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3일, G80 부분변경 모델 실내외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G80는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9개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G80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신차나 중고차나 연식이 바뀌는 요즘을 비수기로 본다. 신차는 올해 생산한 재고차를 대상으로 연중 가장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중고차는 스스로 몸값을 낮추기도 한다.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한 달 남짓에 연식이 쌓이는 것을 피하고 쉽겠지만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신차나 중고차를 내 차로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이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 시세는 가격대별, 인기 차종간 변동폭에 변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12월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 시세는 전월 대비 0.96% 하
[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과 에드먼즈(Edmunds)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먼저 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다. 이어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2024 중국 올해의 차 시상식(2024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럭셔리 준중형 전기 SUV ‘GV60’가 ‘2024 중국 올해의 SUV(2024 China SUV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중국 주요 자동차 잡지의 편집장이 공동 후원하며, 평가 과정에 40명 이상의 자동차 전문 매체 기자단이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2024 중국 올해의 SUV 후보에는 총 80
[오토헤럴드=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트럭 및 SUV 부문에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자동차그룹 기준으로도 최다 차종이 선정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