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6일과 7일,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투자자 행사를 통해 밝힌 미래 10년 핵심 성장 전략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엠은 얼티엄(Ultium)-얼티파이(Ultifi) 듀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순수 전기차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랫폼 혁신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95% 이상 자율주행이 가능한 울트라 크루즈, 브라이트드롭 전기 상용차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연 매출을 두 배로 늘리고 영업이익 확대를 노리고 있다. 지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KCSI)’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 7년 연속 고객 만족도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매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4.6점을 획득하며 기아차의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가 TUV 인증을 획득했다. TUV SUD(기술검사협회)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품질 인증 기관으로 자동차·전자제품·석유화학·IT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 110여년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안전 및 품질, 신뢰성과 독립성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 센터는 차체 교정, 도장, 카본 파이버 수리 부문 전문성을 인정받아 TUV 인증을 획득했다. 람보르기니는 사내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기준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HMMA)에서 조 보너 앨라배마 주지사 수석보좌관,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 등 정부 관계자와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
현대자동차가 이르면 올 3분기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엔트리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전망이다. 2002년 '아토스' 이후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이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경형 SUV 모델인 AX1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생산을 담당하고 신차 개발과 판매를 현대차가 맡는 특별한 구조에서 탄생한다. 이런 이유로 그 성공 여부에 업계의 특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지자체 주도 '노사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자 '광주형 일자리 1호&
한국지엠이 6월 한 달 동안 총 2만6876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완성차 기준 6월 수출은 총 2만1136대를 기록, 전월 대비 78.6%,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했다. 판매 증가를 견인한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어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달간 총 1만5145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267.3%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을 했다
기아가 24일 K5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K5’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The 2022 K5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렌디-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트림별로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아울러 전용 디자인을 갖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기존에 적용된 수평 패턴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을 상어 이빨을 연상케 하는 샤크 투쓰(shark tooth) 패턴으로 변경했다. 이는
케이씨모터스가 2021년 풀체인지 ‘노블클라쎄 L9’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풀체인지 노블클라쎄 L9은 2016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L9의 2세대 모델이다.국내 최고의 컨버전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협업으로 선보인 이번 노블클라쎄 L9은 독보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차량 내 안락한 이동 공간으로 VIP 고객에게 뛰어난 승차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국내 최고의 도장공정 기술이 적용되어 오로라 블랙 펄, 스노우 화이트의 원 톤 컬러 외 오로라 블랙 펄과 제이드 그린, 캐널 클레이 브라운, 타이탄 실버 등의
애스턴마틴 역사상 최고 레이싱 머신 ‘DBR1’을 오마주한 스페셜 모델이 공개됐다. 애스턴마틴은 단 88대만 생산될 리미티드 에디션 ‘애스턴마틴 V12 스피드스터(Speedster)’ 제원과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V12 스피드스터는 브랜드 역사 중 최고 레이싱 머신 중 하나인 ‘DBR1’과 지난 2013년 애스턴마틴 100주년을 맞아 공개했던 ‘CC100’이 조화된 모델이다. DBR1은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성적을 거둔 레이싱 머신이다. DBR1은 1956년 데뷔 이후 총 5대만 제작됐다. 1957년 스파 스포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이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 경영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996년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는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또한, 보령 사업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 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
한국지엠이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고용노동지청 유해종 지청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이행해 오고 있으며, 창원 신도장공장 완공은 약속 이행의 이정표 중
지난해 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 'GV80' 실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톨루엔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톨루엔은 주로 자동차 내부에 사용된 마감재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다.13일 국토교통부는 2020년 국내에서 제작 및 판매된 4개사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제네시스 GV80, G80,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쏘렌토, K5,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가 포함됐다.앞서 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2025년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체 라인업을 재편하고 2030년 순수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영국의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첫 순수전기차를 독일 네카줄룸 아우디 조립라인에서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17일 카버즈 등 외신은 벤틀리는 2025년경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며 차명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해 공개한 'EXP 100 GT' 콘셉트 스타일을 띠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최근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코드명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에서 또 지붕이 뜯겨 나가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모델 S 유리 지붕이 갑작기 하늘로 날아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테슬라 전체 품질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뒤따르던 차량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추월을 하고 달리던 모델 S 유리 지붕이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혔다. 사전 전조없이 갑작스럽게 뜯겨 나간 지붕이 뒤따르던 차량을 빠르게 스치듯 지나치는 아찔한 모습도 나온다. 중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발생한 이 어처구니없는 일에 테슬라는 "공인된 수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21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을 펼친다. 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영업자와
픽업트럭 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로 픽업트럭으로 쌍용차가 시장을 키웠고 최근에는 월 3000~4000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연간 4만 대면 어떤 제조사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규모다. 픽업트럭은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수준으로 오른 2~3년 전부터 오토캠핑 족이 늘면서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로나 19 확산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픽업트럭은 차박에 대한 욕구까지 더해져 마니아만을 위한 것이 아닌 범용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 픽업트럭 주도권은 미국이 쥐고 있다. 연간 수백만 대 시장이지
주행 중 고인 물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등 부실한 품질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테슬라에서 또 다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달리던 모델 Y 유리 지붕(글래스 루프)이 통째로 떨어져 나간 것.5일 트위터(Nathaniel)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유리 지붕이 떨어져 나간 상태로 달리는 테슬라 모델 Y가 등장한다. 모델 Y 차주 아들이 올린 이 영상은 2초 분량으로 "아버지가 시스템 작동에 도움을 받기 위해 자신을 태우고 주행하던 중 어디선가 바람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며 "처음에는 창문이 열려있는 것으로 알았
메르세데스-벤츠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협업해 진행한 혁신적인 프로젝트 게랜데바겐(Project Geländewagen)의 결과물인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기반의 예술 작품을 8일(현지시각) 디지털 공개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버질 아블로는 G-클래스를 기반으로 럭셔리에 대한 미래의 인식을 파괴적으로 재창조했다. 그 결과,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예술 작품이 탄생했다. 작품의 모형은 소
전동화 자동차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미래를 대변하는 차종이다. 궁극적으로는 완전 무공해에 도달할 수 있고 공간 이 갖고 있는 장점과 효율성을 생각하면 자율주행차와 궁합도 잘 맞는다. 지금보다 더 친환경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보조금에 의지하는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기는 하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뛰어넘기까지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다.그러나 전기차는 성장 속도에는 빠르게 가속이 붙고 있다. 1충전 주행거리, 충전 시간이 길어지고 짧아지고 있고 충전 인프라도 개선되면서 전기차만이
한국지엠 노사가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20일 지난 달에 이어 창원 사업장을 다시 찾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이날 창원 사업장 방문에는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물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노동조합 간부 일행도 함께 했다.최근 전국적인 폭우 및 폭염과 코로나 19 위험 등 사업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