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의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선 충전기술 테스트는 ‘예테보리 그린 시티 존(Gothenburg Green City Zone)’에 명시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위해 마련된 예테보리 지역의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볼보자동차는 이를 위해 북유럽 지역의 가장 큰 택시회사인 카본라인(Cabonline)과 협업해 XC40 리차지 모델을 택시로 사용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1일 12시간
포드코리아가 이달 초 정통 오프로드 콘셉트를 강조한 '뉴 브롱코'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바디 온 프레임을 바탕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아우른 안정적 주행성능을 겸비한 해당 모델은 그동안 지프 '랭글러'가 독점한 수입 오프로드 시장에서 직접경쟁모델로 등장하며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도 이들의 대결이 주목된다.1966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1996년 단종 후 약 24년 만인 2020년 7월 북미에서 6세대 모델로 재등장한 뉴 브롱코는 과거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급 패밀리 SUV 인기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74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아이코닉 모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궁극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SVX의 DNA를 이어 받아 다이내믹하고 강인한 오프로더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루프, 본넷, 본넷 피니시 등에 나빅 블랙(Narvik Black)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X 트림 전용 다이아몬드 턴드 피니시가 적용된 20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월 출시한 비즈니스 세단 '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고객 인도가 실시되는 신차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새롭게 탑재된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메르세데스 벤츠가 질소산화물을 90%까지 줄이고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허위 광고로 거액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벤츠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성능 등을 사실과 다르거나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했으며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2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자사 매거진과 제품 카탈로그, 홍보 전단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성능을 가진 것으로 광고했으나 모두 허위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 판매한 총 12개 차종 4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2개 차종 2355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및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에 의한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의 열적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799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액티언 스포츠, 2012년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2018년 렉스턴 스포츠까지 약 20년의 세월 동안 국내에서 유일하게 픽업 시리즈 선보이며 'K-픽업'의 명맥을 잇고 있는 쌍용차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통해 다시 한번 저력을 드러낸다. 픽업트럭의 특성상 화물차로 분류되어 승용차와 달리 편의 및 안전사양이 미비했던 부분을 보안한 쌍용차는 이른바 역대급 '혜자 스펙'으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픽업 모델로는 드물게 커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파사트 GT’를 출시한다.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출시된 8세대 부분변경 모델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적용된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돼 진일보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며 국내 소비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2022년형 파사트 GT’는 기존 연식 모델의 혁신적인 기술 및 편의 사양을 그대로 채택하면서도 새로운 EA288 evo 엔
폭스바겐코리아에서 국내 수입·판매한 티구안 2.0 TDI 일부 차량에서 EGR 쿨러 및 엔진컨트롤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0년 9월 3일에서 2012년 6월 29일 사이 제작된 티구안 2.0 TDI, 티구안 2.0 TDI BMT 등 2355대는 엔진컨트롤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배관 내 온도 상승이 확인됐다. 또한 EGR 쿨러(배기가스 재순환 냉각기)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미세 균열로 냉각수 누수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EGR 배관 내 온도가 증
쌍용자동차가 파워트레인 향상과 특화 스타일링을 통해 특별함을 더한 픽업 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새롭게 선보인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선보인 스포츠&칸에서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 모델 처음으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과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탑재 등 상품성 향상이 이뤄졌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더욱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청소트럭을 개발했다.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
현대차 소형 SUV '베뉴' 변속기 부품 불량을 포함해 아이오닉 5, 기아 레이, EV6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E 클래스 등 일부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12월 첫째 주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7일 국토교통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먼저 2019년 6월 17일에서 2021년 10월 20일 사이 제작된 현대차 베뉴 총 4만5349대는 변속기 내부 부품 불량으로 인한 유압 이상으로 가속 불량, 변속 불량 현상이 발견됐다. 무단변속기(IVT)가 탑재된 이들 차량은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및 판매한 총 84개 차종 22만333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BMW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520d 등 72개 차종 22만1238대는 기존 리콜로 교체된 개선 부품보다 열에 견디는 힘이 큰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위험도 및 부품 수급 등을 감안하여 오는 29일부터 단계적으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
BMW 코리아가 오는 12월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드라이빙의 즐거움, 새로운 미래로’를 테마로 순수전기 모델인 iX와 i4, 그리고 뉴 iX3를 비롯해 환경 친화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즐거움’이 극대화된 초고성능 차량까지 총 8가지 모델을 선보인다.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는 “BMW 그룹 코리아는 이번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Future of Mobility’를 테마로 차세대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강력한 배기가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10년 내 순수전기차로 라인업 재편을 발표하는 가운데 BMW그룹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역시 2030년 초 순수전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미니는 이를 앞두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미니 해치백 4세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미니 브랜드는 4세대 미니 해치백 프로토타입을 최초로 선보이며 2030년을 목표로 전동화 브랜드 전환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공개된 프로토타입 외관은 앞서
지난달 런던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5세대 완전변경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최초 공개되며 앞서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완전변경 GLS와 본격 경쟁이 예고된다. 영국과 독일 그리고 랜드로버와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이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세대를 거듭하며 고유의 정통성은 계승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무기로 시대를 대표하는 궁극의 플래그십 SUV 타이틀을 두고 경쟁 중이다. 한때 '사막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며 세계 최고의 SUV로 인식되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1970년
지난해 유럽 시장 내 신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한 1196만1182대로 집계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유럽 내 주요 국가별 신차 판매 역시 대부분 두 자릿수 감소를 나타냈다.유럽의 전통적 자동차 강국 독일 역시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291만7678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19.1%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신차 판매량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폭스바겐그룹은 글로벌 시장에 21.7% 줄어든 304만대 판매에 멈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 자동차 촉매 변환기에서 마약을 추출하는 일이 확산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콩고 킨샤사 경찰에 따르면 일부 갱단을 중심으로 자동차 촉매 변환기를 훔쳐 튜브를 감싸고 있는 벌집 모양 세라믹 허니컴(honeycomb)코어를 분쇄해 강력한 마약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킨샤사 경찰은 최근 촉매 변환기 세라믹을 갈아 얻은 분말을 다른 알약과 혼합해 마약을 제조하고 이를 흡입하는 젊은이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과 대책을 요구했다. 이 마약을 흡입하면 몇 시간을 움직이지 않거나 그대로 서 있는 현상과 함께 몇일 동안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가을비가 내린 이후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주에도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의 황규석 진단실장이 안전한 가을철 드라이브를 위한 내 차 관리법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폭우 속 빗길 운전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수막현상’ 때문이다. 수막현상이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으로, 도로 위에서 타이어의 제동력이 약해져 미끄러지기 쉽다. 특히 가을철에는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 · 판매한 총 6개 차종 16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벨로스터 1089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014년 3월 17일에서 2016년 3월 2일 사이 제작된 모델로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