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 코리아가 최신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어워드는 100명 이상의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매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출시된 차량들을 시승 및 평가한 후, 투표를 통해 총 6개 부문으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올해 심사에는 30개국 100여명의 자동차 기자가 참여했다.BMW 뉴 5시리즈는 럭셔리 부문 신차 13종과의 경쟁 끝에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BMW 뉴 5시리즈의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기아가 중고차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 기아는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보유하던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순수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경쟁이 심화하는 중국에서 2025년을 목표로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를 활용해 약 2000km를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31일, 일부 외신은 중국의 거대 자동차 기업 BYD와 지리는 초장거리를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통해 최대 약 2000km를 달리는 신차 개발을 목표로 한다. 먼저 지리는 현재 시장에 판매되는 '갤럭시 L6'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은 세계 3대 완성차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6.7% 증가한 730만 2451대를 팔아 도요타(1065만 대), 폭스바겐(880만 대) 다음 순위에 올랐다. 10개가 넘는 계열 브랜드를 거느린 폭스바겐그룹과의 격차가 크지 않다. 현대차그룹 성장은 올해 누적 500만 대 판매 기록을 달성한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핵심은 전기차( BEV)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 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순위 7위에 안착했다.지난 2011년 첫 양산형 전기차 현대차 '블루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N이 일부 딜러의 신차 가격 추가 인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6만 6100달러(8914만 원)를 시작 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아이오닉 5N은 처음부터 비싼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아이오닉 5N 가격은 테슬라 플래그십 세단 모델 S(7만 1090달러)에 근접한 가격으로 무모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는 그러나 순수한 고성능 전기차 상품성과 독자 기술로 승부하겠다며 국내 동급 트림보다 비싼 가격을 고수했다.이런 가운데 딜러가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네덜란드에 유럽 지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및 서비스 매니저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부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브레다 프린스빌 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지역 9개국 대리점 대표와 부품 메니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유럽지역의 토레스 등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KGM의 유럽부품센터인 KGEPC와 유럽 대리점 간 AS 부품 협력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콘퍼런스는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투싼의 부분 변경 모델이 '2024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3년 만에 선보이는 투싼 부분변경은 신차급 디자인 변경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해 북미 지역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이날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투싼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으로 개선됐다. 또 HEV, PHEV, 내연기관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과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을 주요 특징으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산하 IM 모터스가 완전충전시 최대 1000km를 달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 양산 계획을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인사이드이브 등 외신은 IM 모터스의 '지기 L6(Zhiji L6)'는 대량 양산을 실시하는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기반 순수전기차라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또 해당 매체는 중국 전기차 시장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차가 출시되며 가격 및 기술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 장장하이테크 등의 합작투자로 출범한 상하이자동차 산하 IM 모터스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 부분변경모델을 현지시간으로 26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신형 G-클래스는 아이코닉한 외관과 독보적인 오프로드 특성은 그대로 유지한 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향상된 주행 성능,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최첨단 편의 기능 및 디지털 요소를 더해, 어떤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벤츠는 G 500, G 450 d와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하고 연내 전기 구동 G-클래스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신차 외관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0년 12월, 한국 시장에서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철수한 닛산 자동차가 전 세계를 무대로 파격적 신차 공세를 펼친다. 닛산은 오는 2026년까지 최대 30종 신차 출시 계획을 담은 'The Arc' 전략을 공개했다. 우치다 마코토 닛산 CEO는 현지시간으로 25일, 향후 3개년 로드맵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 30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밝히고 이들 중 16종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닛산 자동차는 해당 계획이 완료되면 글로벌 판매 라인업 중 60%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일부 주에서 일본산 경차 등록을 취소하고 신규 등록을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텍사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 정부가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수입한 경차의 등록을 거부하면서 수입 업자와 사용자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일본에서 수입한 경차의 환경 및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등록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은 그러나 수입차 안전 준수법에 따라 일정 기간이 지난 경우에는 별도의 규제 없이 수입 판매 및 등록을 허용해 왔다.수입차 안전 준수법은 지난 1988년 해외에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 이사회가 울트라 럭셔리 자동차 분야의 선두주자인 애드리안 홀마크를 애스턴마틴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62년생으로, 올해 61세인 애드리안 홀마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애스턴마틴의 이사이자 최고경영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밴틀리 모터스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역임했으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벤틀리, 포르쉐, 폭스바겐 등 자동차 기업 리더로 약 25년간 활약해온 인물이다현 최고경영자 아메데오 펠리사는 애드리안 홀마크가 합류하기 전까지 업무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