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반무한궤도 차량 ‘골든 스카라브’의 사하라 사막 원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기차로 동일한 시간과 경로를 달리는 ‘에픽(Ë.PIC)’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1922년, 시트로엥의 창립자 앙드레 시트로엥은 반무한궤도 차량인 ‘B2 K1 무한궤도’를 출시하며 기술력을 알리고 세간의 주목을 끌기위해 사하라 사막 원정을 추진했다. 당시 전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성공한 도전으로, 1922년 12월 18일에 출발해 이듬해 1월 7일까지 21일간 총 5대로 아프리카 대륙 알제리 북동부의 투구르트에서 말리의 팀북투까지 3,170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세계적인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베이징 모터쇼'도 무기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베이징 모터쇼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터쇼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전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히고 코로나 19의 추이를 살펴 추후 새로운 일정을 잡겠다고 밝혔다.반면 올해로 90회를 맞는 '2020 제네바모터쇼(GIMS)'는 예정대로 열린다. 조직위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90번째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
현대자동차가 유럽 소형차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모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이미지가 정식 공개됐다. 해당 모델을 통해서는 신형 아반떼 디자인 또한 일부 유추할 수 있어 주목된다.18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유럽과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로 판매 중인 i20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외관 디자인이 일부 공개된 신형 i20는 현대차 유럽 판매 라인업 중 처음으로 '센슈어스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4세대 신형 쏘렌토의 내외부 디자인을 완전 공개한 가운데 예상 가격 및 파워트레인 정보가 일부 외신을 통해 흘러나왔다.17일 영국 자동차 매체 왓카는 신형 쏘렌토가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올 가을 3만3000파운드, 한화 5090만원에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해당 매체는 신형 쏘렌토에 대해 놀랍도록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체를 기반으로 이전 보다 더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예상되며 여기에 신규 파워트레인과 안전사양 탑재
기아자동차가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한 차세대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 오는 2021년경 출시될 전망이다.전기차 전문 매체인 일렉트렉은 최근 기아차가 새로운 고성능 순수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기아차 유럽 제품 개발 책임자 파블로 마르트네즈 매십의 말을 인용해 브랜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해당 매체는 새로운 순수전기차 모델은 SUV와 CUV 중간 계통의 모델로 4도어 C세그먼트 형태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4세대 신형 쏘렌토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해당 모델이 기존 쏘렌토의 강인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세단의 세련미까지 함께 담아 기존 SUV의 전형성에서 벗어난 디자인으로 혁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는 차급과 차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카라이프를 만드는 ‘보더리스 SUV(Borderless SUV)’를 목표로 완성하고 이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신형 쏘렌토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는 ‘보더리스 제스처(Borderless Gesture, 경계를 넘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시장에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와 BMW 3시리즈는 각각 8384대, 4585대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인기에 밀려 예년에 비해 그 숫자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D세그먼트 세단으로 입지를 다져가는 분위기다. 특히 해당 세그먼트와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을 대표하는 이들 모델은 파워트레인 다양화와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꾸준히 판매 실적을 견인하고 있어 주목된다.먼저 올해 6세대 완전변경모델의 출시가 예상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는 1982년 190
현대자동차가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티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EV 콘셉트카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층 더 확장한 의미의 콘셉트카로 다음달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새로운 EV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 뒤쪽까지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곡선의 실루엣이 특징으로, 통합 스포일러와 픽셀 램프 후미등으로 강조된 후면부는 마치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 콘셉트카 '45'를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토타입이 처음으로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13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은 현대차 45 EV 크로스오버를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두터운 위장막으로 인해 세부 디자인이 확인되지 않지만 2021년경 출시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45 EV 크로스오버는 콘셉트카와 상당한 유사점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형으로 전환되며 독특한 LED 디자인은 다른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전면부는 대부분 유사한 모
폭스바겐의 중형 세단 '파사트'가 순수전기차로 대체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차세대 모델로는 지난해 LA 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D. 스페이스 비전(ID. SPACE VIZZION)'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 미국 최고책임자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최근 시카고 오토쇼에서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파사트는 유한한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차세대 모델의 출시가 없음을 암시했다. 이어 그는 "현재 파사트가 주기를 다할 경우 그 후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4세대 신형 쏘렌토의 내외장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앞서 일부 스파이샷을 통해 전후면 그리고 실내 일부가 노출된 신형 쏘렌토의 디자인이 보다 면밀하게 확인된다.11일 기아차는 3월 출시 예정인 4세대 쏘렌토의 내외장 렌더링과 티징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히고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4세대 쏘렌토는 ‘경계를 넘는 시도로 완성된 디자인(Borderless Gesture)’이라는 콘셉트 하에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넘는 시도를 담아냈다고 강조했다.기아차에 따르면 신
현대차와 기아차가 2020 iF 디자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11일 현대·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0 iF 디자인상’의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현대차의 ‘쏘나타 센슈어스’,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기아차의 ‘엑씨드(XCeed)’, 전기차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iF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