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1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1년 4분기 64만 7949대(12.8%↓)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17조 1,884억원(1.6%↑), 영업이익 1조 1751억원(8.3%↓), 경상이익 1조 6306억원(46.1%↑), 당기순이익 1조 2477억원(2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차량 공급부족 현상이 전반적으로
기아가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를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18일부터 21일까지(영업일 4일) 사전계약 누적 대수 총 1만7600대로 친환경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 층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를 국내 최초로 장착하는 등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소
기아 EV6가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1978년 처음 시작한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로 45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올해의 차 포함 차급별 최고 모델에 한다. 기아 EV6는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각각 선정됐다. 이로써 기아는 지난 2018년 피칸토(올해의 시티카)를 시작으로 2019년 니로 EV(올해의 차), 피칸토(올해의 시티카), 2020년 피칸토(올해의 밸류 카), 2021년 쏘렌토(올해의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 기아는 이로써 기업 비전인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로서 저력을 보여줬으며, 신형 니로가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모델임을 입증했다.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기존 디젤 엔진 기반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중심으로 이른바 '가성비'를 앞세우던 시장이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를 더한 하이브리드 신모델 출시로 다시 한번 빠르게 재편되는 분위기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약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코나'를 출시하며 1.6가솔린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코나는 기존보다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추가되
기아는 이달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2세대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이는 신차는 3세대 플랫폼으로 더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개선된 파워트레인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 달성이 주요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고급감 넘치는 실내 디자인
테슬라 이후 가장 주목받는 전기차 브랜드는 리막(RIMAC)이다. 리비안, 루시드, 카누, 피스커 등 생소한 신생 업체가 줄지어 세상에 나왔지만 리막은 단연 독보적이다. 자동차를 만들 것 같지 않은 크로아티아를 근거지로 한 하이퍼 전기차 제작사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앞다퉈 투자를 하고 협업에 공을 들이고 있을 정도로 기업 가치가 높다. 현대차도 투자했다.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N 시리즈에 리막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하이라이트는 작년 7월 세계 최정상급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 지분 55%를 리막이 사들인 일이다. 포르쉐가
엔카닷컴이 2022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1월은 해가 바뀌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 보통 1월 중고차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임인년 새해 1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0.29% 하
글로벌 전기 승용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계 CATL 지배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 SDI는 각각 2·5·6위를 유지했다.4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까지 글로벌 80개국에 등록된 전기 승용차 배터리 총량은 231.2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0.9% 증가했다. 올해 연간 누적으로도 성장률은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런 가운데 CATL과 BYD를 비롯한 다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꾸준한 중국 시장 성장에 힘입어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기아는 2021년 한해 동안 국내 53만5016대, 해외 224만2040대 등 전년 대비 6.5% 증가한 277만705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는 3.1% 감소, 해외는 9.1% 증가한 수치다. 3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363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8737대, K3(포르테)가 24만627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2년 공급 리스크 관리 및 최적 생산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 최소화, 전동화 라인업 강화, 3교대 근무 전환을 통한 인도공장 풀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차 출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순수전기차 3종을 선보인 현대차그룹은 올해 아이오닉 6를 필두로 GV70 전동화 모델, 니로 EV, EV6 고성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여전히 베일에 싸인 모델은 아이오닉 6로 올해 현대차그룹 신차 포트폴리오 중 핵심 모델로 자리할 전망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산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아이오닉 6 생산을 위한 2차 시설 정비에 돌입한다.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해당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022년 새해 메시지를 통해 전동화 체제로 적극 전환 의지를 밝히고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강조와 함께 미래 사업영역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올해를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새해 메시지에서 게임 체인저로의 전환을 선언한 이후, 현대차그룹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들을 고객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정의선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이
렌트카 가격 비교 카모아가 자사 플랫폼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전기차 렌트 트렌드’를 발표했다. 카모아는 서비스를 시작한 2018년부터 전기차 렌트가 연평균 399%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19년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이 막히자 국내 여행의 수요가 높아지며 안전한 이동을 위한 렌트카 이용이 증가한 것에 더해 전기차 렌트카 보급이 가파르게 늘어난 까닭이다.전기차를 가장 많이 빌린 연령은 30대(44%), 20대(24%), 40대(21%), 50대(9%), 60대
1. 10년 전인 2011년 우리나라 자동차 총 등록 대수는 1843만7373대였다. 이 가운데 휘발유가 917만0118대, 경유는 670만4991대였다. 전체 등록 대수에서 휘발유와 경유 비중은 84%였다. LPG가 242만9298대나 되면서 휘발유와 경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다.2. 2020년 말 기준 자동차 등록 대수는 2436만5979대다. 연료별 등록 차량은 휘발유가 1141만4843대로 가장 많았고 경유 999만2124대, LPG 197만9407대 순이다. 전체 등록 차량에서 휘발유와 경유 비중은 88%에 달했다. 3.
신차 빈부 차이가 2021년에는 컸다. 우리 완성차 기준, 현대차와 기아가 11대나 되는 신차를 시장에 쏟아냈지만 쉐보레와 르노삼성차, 쌍용차는 단 한대도 내놓지 못했다. 한국지엠 볼트 EV와 볼트 EUV, 타호 등이 거론됐지만 배터리가 발목을 잡았고 일부는 왔어도 미국산 수입차였다. 완성차에 신차는 산소 같은 존재다. 적당한 때 등장해 존재감을 알려야 팔리고 수명을 이어갈 수 있다. 11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1.5% 줄었지만 신차 효과를 본 현대차와 기아 시장 점유율은 수입차를 제외했을 때 83.6%에서 88.2
올해 1~10월까지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서 독주를 지속했고 SK On과 삼성 SDI도 상위 5위를 지키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CATL은 3위를 차지하며 중국 외 지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15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 112.1GWh로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LG에너지솔루션이 40.5GWh로 131.5% 급증하면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CATL 독주가 눈에 띄는 가운데 LG엔솔을 필두로 한국계 배터리 3사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2일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1~10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16.2GWh로, 전년 대비 11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성장률 달성은 중국계 CATL과 BYD가 차지했다. CATL은 해당 기간 67.5GWh 사용량을 나타내고 점유율에서도 31.2%로 1위를 차지했다. BYD는 18.4GWh 사용량으로 8.5% 점유율을 나타
기아 니로가 5년 만에 완전변경 신차로 공개됐습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세계 최초 공개됐는데요. 개인적 취향이지만 외관에 덕지덕지 붙은 껌딱지 같은 것들이 너무 거슬렸습니다.
전기차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로 주목 받는 자율주행차 시대가 속도를 내며 다가오고 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유상 운송에 나서고 현대차는 2022년 복잡한 강남 도로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지난 29일에는 현대차그룹이 주관한 '2021 자율주행 챌린지'가 열렸다. 대학생들이 만든 자율주행차가 서울 도심에서 주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자율주행차가 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레벨 4 자율주행차 로보라이드(RoboRide)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 대회 '2021 자율주행 챌린지' 본선을 서울시 상암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돕고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명칭이다. 올해는 전기차 기반으로 실제 도심 교통환경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참가팀에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