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현대자동차 엔터프라이즈IT사업부장 오일석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신임 오일석 전무는 IT관련 기획과 실무를 두루 경험하며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향후 현대차그룹 ICT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현대차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스마트카 개발을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존 현대오
기아차 올 뉴 K3가 실 구매자 200명이 참가한 생활연비 최강자 선발대회에서 평균 20.8km/ℓ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올 뉴 K3를 구매한 운전자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상적인 용도로 주행을 하면서 UVO 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측정된 연비와 순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진행됐다. 주행거리는 100km 이상일 때에만 수상 대상으로 인정하는 등 ‘생활 연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준도 적용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급가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과 같은 경제운전을 통해 최고 31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어에 이어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알렉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동차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된다.아마존은 9일(현지시각), 알렉사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모든 개발자가 알렉사의 모든 핵심 기능을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알렉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가상 비서로 음성 명령을 통해 실시간 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고 홈 네트워크 자동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이 공개한 개발 키트는 알렉
과거 독자 기술 개발을 고집하며 순혈주의에 빠졌던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손을 잡는 사례가 점차 늘고있다. 앞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차량 공유 서비스 등의 서비스 업체들과 협업을 했던 현대차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전략적 협업을 맺는다.10일 현대차는 현대기아차와 바이두는 지금까지의 협업 수준을 뛰어넘는 강력한 동맹을 결성하기 위해 베이징에 위치한 바이두 본사 사옥에서 '커넥티드 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Strategic Cooperation Si
쌍용자동차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란도 C' 후속 모델(개발명 C300)에 디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쌍용차는 해당 파워트레인을 얹은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실제 출시는 현재로써는 미지수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내년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일 코란도 C 후속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SUV 차체의 전기 콘셉트카 'e-SIV(electric-
음성 인식만으로 원하는 음악을 재생해주는 ‘음악 스트리밍 기능’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13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ASIA 2018'에서 중국 IT 기업 텐센트의 QQ뮤직와 손잡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중국에서 출시되는 양산차에 적용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텐센트 QQ 뮤직을 통해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과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탑승자가 차량 내에서 “OOO 의 노래 틀어줘” “최신
현대차가 14일 연구개발본부의 연구개발(R&D)분야와 경영지원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직무는 총 38개로 자율주행, 친환경차, 차량설계, 차량평가 등 연구개발분야 36개, HRD(인적자원개발) 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분야 2개다.현대차의 이번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해 R&D 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특히 현대차는 각 선발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업
현대차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판매 104만 9389대, 매출액 22조 4366억 원(자동차 17조 3,889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476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 경상이익 9259억 원, 당기순이익 7316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2018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7% 감소한 104만 9389대를 판매했다. 다만,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88만 3,827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8월 17~18일 이틀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을 개최, 해외 이공계 석·박사급 우수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탑 탤런트 포럼’에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채용과정과 달리 자신의 연구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포럼 형식으로 진행돼 세계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참여 가능한 세션은 현대자동차 7개 세션(AI&S/W플랫폼,
기아차가 다음 달 전국의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비대회는 기아차의 우수한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를 활용한 신개념 연비 이벤트로, 기존 연비대회에서 이슈가 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이 해결된 것이 특징이다.대회에 활용되는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 받은 바 있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4월
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THE K9(이하 신형 K9)'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신형 K9은 기존 대비 한층 커진 차체, 내외관 디자인의 고급화, 첨단 지능형 주행기술의 탑재가 특징이다.앞서 지난 2월 20일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기아차는 최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신형 K9의 디자인을 비롯해 새롭게 탑재될 첨단 주행 신기술에 대해 언급해 왔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그 모습을 최초로 드러낼 신형 K9은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을 상대로 다음주 미디어 프리뷰
현대차가 16일부터 2018년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현대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과글로벌 고급차 및 고성능차 분야 등 미래 혁신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무엇보다 우수인재확보에 중점을 두고올해부터 자율주행ㆍ커넥티드 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관련 분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분야, 고급차 브랜드 마케팅 및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로 선발할 예정이다.지원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