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THE K9' 지금까지 밝혀진 주요 포인트
기아차 'THE K9' 지금까지 밝혀진 주요 포인트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8.03.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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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내달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THE K9(이하 신형 K9)'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신형 K9은 기존 대비 한층 커진 차체, 내외관 디자인의 고급화, 첨단 지능형 주행기술의 탑재가 특징이다.

앞서 지난 2월 20일 신차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 기아차는 최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신형 K9의 디자인을 비롯해 새롭게 탑재될 첨단 주행 신기술에 대해 언급해 왔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뉴욕 오토쇼를 통해 그 모습을 최초로 드러낼 신형 K9은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을 상대로 다음주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게 된다.

총 4장의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사전 공개된 신형 K9의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무게감을 더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되고 순차점등 턴시그널 방식의 LED 헤드램프가 새롭게 적용된다. 리어램프는 헤드램프와 동일한 느낌의 디자인과 램프 주변으로 크롬 가니쉬를 더해 고급감을 연출한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수평형 레이아웃을 구축한 신형 K9의 실내는 센터페시아에서 도어트림 까지 반듯하게 잇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개방감을 강조한다. 전면 윈드쉴드 외측 코너는 최대한 확장되고 시계성 확보 차원에서 정렬감을 강화해 A필러 가림 영역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리얼 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 및 도어트림, 천연가죽과 리얼 스티치로 박음한 시트부 등을 통해 플래그십의 고급스러움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형 K9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라크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아날로그 시계가 센터페시아에 자리하고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인 '팬톤 색체 연구소'와 기아차가 공동 개발한 7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이 처음으로 사용된다.

신형 K9에는 다양한 첨단 지능형 주행기술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동급 최초로 차로유지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기능이 탑재되어 전방 레이더 및 카메라를 통해 선행 차와의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중앙 주행이 가능하도록 조향 및 가감속이 자동 제어된다. 일반 도로까지 실제 사용 구간을 대폭 확대한 차로유지보조(LFA)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보조(HDA)와 함께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주행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신형 K9에는 기존 후측방 사각지대 감지 및 경보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후측방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도 신규 적용된다. 후측방모니터(BVM)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할 경우,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좌/우 클러스터 화면에 개별적으로 표시해 안전하게 차선 변경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곡선 구간 주행 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도 선보인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곡선구간에 진입하기 전 자동으로 차량의 속도를 자동적으로 감속해 곡선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또한 일부 고급 수입차에 적용되는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가 탑재되어 전면 주차 차량의 후진 출차 시 후측방 접근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한다. 여기에 GPS와 연계해 차량이 터널에 진입할 경우 창문과 공조 시스템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터널연동 자동제어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 신형 K9에서 선보이게 될 편의사양으로는 센터페시아 버튼에 손을 가까이하면 버튼 조명이 밝아지는 인터랙티브 무드 조명, 내외기 및 공조 설정 온도를 기반으로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온도가 통합적으로 자동 조절되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키와 몸무게만 입력하면 운전자의 허리 건강을 위한 최적의 자세로 시트를 이동하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 등이 탑재된다.

신형 K9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개인화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포함한 차량 IT 신기술 역시 대거 선보인다. 국산 대형세단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넓어진 홈 화면에서 다양한 위젯과 메뉴로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곳으로 재배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측 분할 화면을 통해 번거로운 화면 간 이동 없이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면서 미디어, 공조, 날씨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외신에 따르면 신형 K9은 기존 후륜구동 전용에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고 엔진 라인업의 경우도 자연흡기식 V6 3.3 가솔린과 3.8 가솔린, V8 5.0 가솔린 외에도 앞서 스팅어에서 선보인 V6 3.3 가솔린 트윈 터보의 추가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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