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렉 10주년 기념 '투아렉 X' 스페셜 에디션

  • 입력 2013.12.03 14:5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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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10년전 출시한 최초의 중형 SUV 투아렉을 기념하기 위해 TDI 클린 디젤 Lux를 베이스로 개발한 '투아렉 X' 한정판 1000대를 미국 시장에 내놨다.

투아렉 X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5만 6170달러(5960만원)에 책정이 됐다. 외관은 눈에 띄는 문라이트 블루 펄 색상과 LED 리어램프, 투아렉 X의 고유 엠블럼과 19인치 'Moab' 알루미늄 알로이 휠로 차별화됐다.

실내는 블랙 안트라사이트 및 보완된 블랙 헤드 라이너에 비엔나 가죽 시트가 적용됐고 대시 보드 및 센터 콘솔을 독특한 흑단 나무로 설계를 했다. 

TDI Lux의 3.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2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EPA 기준 고속도로 연비가 29mpg(12.32km/l)에 달한다. 한번 주유하면 최고 700마일(112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투아렉 X는 파노라마 선루프, 버튼 시동키, LED DRL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프런트 안개등, 8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의 RNS 850 내비게이션, 60GB 하드 드라이브 및 후방 카메라, 블루투스, 12-웨이 파워시트, 가죽 노브의 스티어링 휠 등 고급스러운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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