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새 차 가격의 70% 받을 수 있는 차

도요타 렉서스, 미 캘리블루북 잔존가치상 석권

  • 입력 2013.11.19 00:19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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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 '2014 잔존가치상((2014 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도요타와 렉서스가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잔존가치상은 새 차를 산 후 36개월, 60개월이 경과했을 때 중고차로 되 팔 경우의 가치를 평가해 수상하는 상이다. 캘리블루북이 현지시간으로 18일 발표한 2014 잔존가치상에서 도요타와 렉서스는 3년 연속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선정이 됐다.

도요타는 잔존가치 톱 10에 FJ 크루저와 타코마, 4-러너, 툰드라 등 4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고 렉서스는 각 차급별 평가에서 ES350(엔트리 레벨 럭셔리카), LS460(하이엔드 럭셔리카), ES300h(럭셔리 하리브리드카), GX460(럭셔리 중형 SUV), LX570(럭셔리 풀 사이즈 SUV)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잔존가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도요타의 2014년형 FJ크루저는 3년 후 신차 가격의 81%, 5년 후에는 70%를 받고 중고차로 되팔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켈리블루북은 지난 192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의 잔존가치 평가 및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다.

캘리블루북이 선정한 최고의 일반 브랜드와 럭셔리 브랜드 트로피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LA오토쇼에서 수여된다.

캘리블루북 2014년형 모델 잔존가치 톱10

1위:도요타 FJ 크루저.............36개월 81.0%, 60개월 70.0%
2위:도요타 타코마.................36개월 73.7%, 60개월 61.9%
3:지프 랭글러.......................36개월 70.3%, 60개월 59.1%
4위:도요타 4-러너.................36개월 66.6%, 60개월 56.2%
5위:쉐보레 콜벳....................36개월 67.5%, 60개월 53.5%
6위:도요타 툰드라.................36개월 63.7%, 60개월 52.3%
7위:쉐보레 카마로.................36개월 63.7%, 60개월 51.9%
8위:혼다 CR-V.....................36개월 63.0%, 60개월 50.7%
9위:쉐보레 실버라도 1500.......36개월 59.0%, 60개월 50.6% 
10위:닷지 챌린저..................36개월 60.8%, 60개월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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