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네티즌이 창조한 '올 뉴 IS' 실물로 제작

  • 입력 2013.08.21 14:0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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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는 20일(현지시간) 올 뉴 렉서스 IS 스포츠 세단이 오는 1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세대 올 뉴 렉서스 IS는 스핀들 그릴과 넓은 스탠스, 스포티한 로커 패널로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모해 세마쇼 관람객들의 시선을 장악할 예정이다.

렉서스는 보다 독특하고 의미있는 IS를 창조해 내기 위해서 데비앙 아트(DeviantART)와 제휴해 보다 창의적인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데비앙 아트와 렉서스는 사이트 유저들이 직접 외관 디자인을 지정하고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렉서스는 이들 커뮤니티들이 제안한 렌더링을 기초로 앞으로 10주 동안 IS 스포츠 세단을 더욱 특별하게 꾸미는데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IS 스포츠 세단은 세마쇼의 렉서스 전시관에 모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에비앙 아트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자들은 혁신적인 IS의 컨셉을 구상하고 비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노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제출한 600여개의 아이디어는 4명의 심사위원들이 25개로 압축이 됐으며 최종적으로 올 뉴 IS의 디자인을 독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 최종작이 선정됐다. 렉서스는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브랜드의 독창성과 실제 실현이 가능한 디자인들이라고 설명했다.

 
렉서스와 데비앙 아트가 선정한 최종 수상자는 총 3명이다. 이들 가운데 워싱턴주 시애틀의 롭 에반스가 1등을 차지했고 그의 렌더링이 적용된 올 뉴 IS는 SEMA쇼에 전시가 될 예정이다.

2등은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의 루시아 리가 차지했고 3등은 미시칸주 사우스필드의 황광호가 차지했다. 1등 당선자는 1년 동안 올 뉴 렉서스 IS F스포츠 시승 기회와 2000 달러의 상금이 제공된다. 올 뉴 렉서스 IS는 지난 6월 출시돼 현재 판매가 되고 있다.

한편 데비앙 아트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문 웹사이트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창작물들을 게시하고 공유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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