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550d 등 獨 최고의 스포티한 차로 선정

  • 입력 2013.06.14 13:5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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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MW 335i 쿠페
BMW가 자사의  M550d 등 고성능 스포츠 라인업이 독일 전문지 '스포츠 오토'가 선정한 각기 다른 클래스에서 '2013 가장 스포티한 차'에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디젤 부문에서 BMW M550d xDrive는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BMW 335i 세단과 BMW 335i 쿠페도 각각 다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스포티한 차에 이름을 올린 3대의 차량은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이 됐다. '스포츠 오토'의 2013년도 수상은 12일 스트투가르트 쿤스 박물관에서 진행이 됐다.

한편 BMW M550d xDrive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3단계 터보 차져와 커먼레일 직접분사 타입의 이 엔진은 280kw/381hp 최대출력을 내며 740N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특정한 섀시 기술과 공기역학적인 균형은 전형적인 M 라인업의 정확성과 함께 엔진 성능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며 BMW 5시리즈 중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 차량으로 동급 최고의 스포티함이라는 왕관을 차지했다.

사진=BMW M550d xDrive
이러한 성능은 BMW M550d xDrive 세단과 BMW M550d xDrive 투어링도 함께 공유한다. 이 두 대의 모델은 스포티함과 동시대의 표준을 잃지 않는 엄청난 주행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100km당 6.2리터와 6.3리터의 연비 성능도 갖고 있다.

뉴 BMW 335i 세단은 '5만유로 이하 세단' 부분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달성했다. 또한 '5만유로 이하의 쿠페' 타이틀에서도 'BMW 335i 쿠페'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모델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인라인 타입의 엔진을 탑재해 225kw, 306마력의 6기통 엔진이 갖는 빠르고, 동시 다발적인 응답성, 우수한 고회전율과 개선된 엄청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비교할 수 없는 안정감으로 발휘되는 주행의 즐거움은 고정밀 연료 분사 시스템과 가변성이 뛰어난 밸브트로닉 밸브 컨트롤과 함께 트윈 스크롤 원리로 고안된 터보차저의 결합으로 이뤄진다.

'스포티한 차량'은 1980년에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는 1만5300며의 독자들이 참여했다. 생산되고 있는 모델을 대상으로 15개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올해에는 230대의 모델 가운데 10개 부문에서 가장 스포티한 차량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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