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이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드닷컴이 선정한 애완동물에게 가장 안전한 차량 탑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드먼드닷컴이 선택한 10대의 차량들은 고가의 차량으로 피도나 피티같은 애완동물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들이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 5년간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MSRP기반의 차량을 1만44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드먼드닷컴 편집자들은 쏘울을 가장 매력적인 차량으로 평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재밌고, 펑키하면서도 성능이 좋은 쏘울은 지난 2009년 첫 데뷔를 가진 후부터 계속해서 많은 방면으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며 "쏘울의 수 많은 칭찬 목록에 '애완동물에게 매우 안전함'이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붙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많은 이들에게 애완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운송수단을 타고 다닐 자격이 있다"며 "쏘울은 안전함과 편안함 뿐만 아니라 우리의 털복숭이 친구들을 폼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 말했다.
애완동물들에게 낯설지 않은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은 쏘울은 지난 2009년 선보인 햄스터 광고를 통해 도시적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쏘울은 표준 사이드 커텐 에어백으로 충돌방지를 하고, 뒷쪽 프라이버시 글래스를 통해 동물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에드먼드닷컴이 선정한 애완동물에 적합한 안전성을 갖고 있다. 특히 박스 타입으로 대형 애완 동물을 위한 충분한 공간도 제공한다.
에드먼드닷컴 편집자들은 애완동물들에게 안전한 쏘울의 장점은 승객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이나 가벼운 사고를 통제해 인간에게도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드먼드닷컴의 자동차 컨텐츠 편집자 워렌 클라크는 "쏘울은 애완동물 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의 주인들에게도 분명히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차량 가격이 3만5000달러 미만이라는 점에서 경제적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