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kt렌탈이 업계 최초로 양방향 터치 모니터와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4일부터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통한 'Smart 렌탈계약' 및 'Smart-Delivery' 환경을 구축해 서류작업에 따른 비효율성을 줄이고 쉽고 빠른 업무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차량대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t금호렌터카를 방문하면 지점 내 설치된 양방향 터치 패널(모니터)을 활용해 별도의 계약서 출력 없이 차량계약서 작성이 가능하며 차량의 외관 체크 및 인도, 반납 절차는 스마트패드로 이뤄지게 된다.
전자서명 된 전자계약서는 고객에게 SMS나 이메일로 발송되며 kt금호렌터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도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실시간 차량 인수/반납처리가 가능하다. 불필요한 인수증을 없애고, GPS를 활용한 기사 배치를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처리를 기존 5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해 차량 인수 프로세스를 보다 간편하게 개선했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제주를 비롯한 kt금호렌터카 전 지점에 도입된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이번 ‘스마트렌탈’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서 제작 및 배송 보관 등의 업무 비효율성을 없애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