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부보다 많은 전기차 보조금 지원...아이오닉 5 등 최대 700만원 할인

  • 입력 2024.02.23 09:27
  • 수정 2024.02.23 19:59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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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는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의 자체 혜택과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차 혜택 최대 380만 원(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 원), 정부 보조금 617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2일 기준으로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도에서 최대 구매 혜택을 적용 받아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9인치 모델 5410만 원에서 약 3731만 원, 아이오닉6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 18인치 모델 5605만 원에서 약 3927만 원으로 낮아진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프리미엄 2WD 17인치 모델 4752만 원에서 3454만 원으로 낮아진다.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은 별도 제공한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2WD 19인치 모델은 정부 보조금 650만 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400만 원, 현대차 할인 혜택 620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과 관련 세제 효과가 적용된 금액이다.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650만 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400만 원, 현대차 할인 혜택 620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금액이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롱레인지 2WD 17인치 모델의 가격은 정부 보조금 617만 원, 제주도 지자체 보조금 380만 원, 현대차 할인 혜택 300만 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 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종합한 최종 금액이다. 이외 지역의 지자체별 보조금 지원 현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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