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실 구매가 6000만 원대...기아, 전기차 4개 차종 대상 'EV 페스타’

  • 입력 2024.02.22 08:55
  • 수정 2024.02.22 16:0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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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확정에 맞춰 4개 차종을 대상으로 'EV 페스타’ 를 실시한다. 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 원, EV9 350만 원, 니로 EV 100만 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봉고 EV 구매시에는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는 EV6 롱레인지 2WD(19인치)가 5260만 원에서 3904만 원, EV9 2WD(19인치) 7337만 원에서 6519만 원, 니로 EV 에어 트림은 4855만 원에서 3808만 원으로 대폭 낮아진다. 

EV6 롱레인지 2WD는 정부 보조금 630만 원과 제주 지자체 보조금 387만 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00만 원과 정부 추가 보조금 54만 원, 세제 효과를 반영한 결과다. EV9 2WD는 정부 보조금 301만 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185만 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350만 원과 관련 세제 효과를 반영한 금액이다.

니로 EV 에어 트림도 정부 보조금 581만 원, 제주 지자체 보조금 356만 원, EV페스타로 추가되는 기아 혜택 100만 원과 정부 추가 보조금 15만 원, 관련 세제 효과를 종합한 금액이다.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봉고 EV를 구매하는 소상공인 또는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 정조합원에게 충전기 설치 비용 70만원 할인 또는 충전기 미설치 시 차량 가격 30만원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차량을 신규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1회 구매 10만, 2회 구매 20만, 3회 구매 30만, 4회 이상 구매 40만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제공하고 EV6 구매 시 30만 EV케어 포인트, EV9 구매 시 45만 EV케어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기아멤버스 포인트와 EV케어 포인트는 신차 구매, 차량 점검,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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