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전기차로 변신하는 포르쉐 마칸 '궁금했던 실내 디자인' 우선 공개

  • 입력 2023.12.13 08:26
  • 수정 2023.12.13 08:28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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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브랜드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Macan)' 실내 디자인을 우선 공개했다. 신형 파나메라, 카이엔을 통해 선보인 하이테크 디자인이 신차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포르쉐는 마칸 EV 실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칸에 이어 순수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신차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아직 정확한 차명이 확정되지 않은 가칭 마칸 EV 인테리어 디자인 핵심은 모든 포르쉐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전형적인 운전자 중심 요소이다. 여기에는 항상 운전자 디스플레이 중앙 가장 높은 지점 자리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일부로 제공되는 중앙 스톱워치 옵션이 포함된다.

그리고 그 아래로 전기 구동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새로운 포르쉐 인터페이스를 실행하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스티어링 휠 뒤편으로 유선형 디지털 계기판이 자리한다. 

또 마칸 EV에는 앞서 파나메라와 카이엔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포함되고 새롭게 엠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해 보다 화려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칸 EV는 오는 2024년 출시될 예정으로 포르쉐는 아직까지 상세한 제원을 알리지 않고 있다. 다만 새로운 PPE(Premium Platform Electric)을 기반으로 주행 거리는 물론 출력과 토크  등에서 진일보한 성능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2개의 모듈로 세분화한 100kWh급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하고 5%에서 80%까지 단 25분 충전이 가능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탑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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