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최고 중 최고의 정비사 '그랜드 마스터' 인증 평가...최종 20명 선정

  • 입력 2023.12.12 08: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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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2차 실기 평가 현장(현대차 제공)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된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2차 실기 평가 현장(현대차 제공)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2023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현대차가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 및 자부심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우수 엔지니어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를 거쳐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최우수 엔지니어에게는 현대차의 서비스 기술 인증 4단계 중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의 칭호가 주어진다.

올해에는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엔지니어 61명 및 블루핸즈 승·상용 엔지니어 789명이 참가했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 95명(직영 하이테크 센터 26명, 블루핸즈 승용 23명, 블루핸즈 상용 46명)을 대상으로 한 2차 평가(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최종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2차 실기 평가에서 승용 부문은 EV(전기차), ICE(내연기관)/HEV(하이브리드), 바디전장(통신, 편의장치, AVN, 섀시/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진단 등 총 4개 항목의 고도화된 신기술 및 전동화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평가했으다. 상용 부문은 엔진, 전기, 섀시, 서술형 항목을 평가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이 그랜드마스터에게는 최고 기술 전문가 자격을 증명하는 인증서, 인증메달, 인증현판, 명패, 유니폼 패치 등을 제공한다. 또 인증메달과 인증현판은 블루핸즈 고객 라운지 등에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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