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벌써 끝낸 2023년 임∙단협 조인식...14년 연속 무분규 신기록

  • 입력 2023.08.23 09:3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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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지난 22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자동차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정용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3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22일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자동차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정용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3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KG 모빌리티가 올해 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22일 가졌다. 노사는 이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KG 모빌리티는 쌍용자동차를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분규없이 임단협을 마무리한 기록을 갖고 있다.

KG 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2023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KG 모빌리티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노조 찬반 투표에서는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 1621명) 찬성으로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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