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공개...의외로 단정한 외관 눈길

  • 입력 2023.08.21 09: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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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김흥식 기자] 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에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컨셉카 '란자도르(Lanzador)' 콘셉트를 공개했다. 란자도르는 4인승 시트에 2개의 도어를 갖춘 울트라 GT 세그먼트로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란자도르 컨셉카는 람보르기니 DNA를 계승, 강력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며 차체 스타일, 혁신적인 비율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란자도르는 브랜드의 미래 기술을 미리 엿보는 역할도 하게 된다. 각 차축에 고출력 전기 모터가 장착된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천후 주행을 위해 1메가와트 이상의 최고 전력을 제공한다. 리어 액슬에 장착된 능동형 e-토크로 코너링 성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첨단 고성능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 거리도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파일럿 같은 느낌의 디자인 철학을 따르며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3D 프린팅 공정과 함께 100% 메리노 울, 재생 탄소 및 재활용 플라스틱의 합성 섬유와 같은 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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