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5월 판매 2만1339대로 전년比 9.2%↓...BMW 따돌린 벤츠 다시 1위

  • 입력 2023.06.05 11:04
  • 수정 2023.06.07 08:27
  • 기자명 정호인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4월 2만910대보다 2.1% 증가, 2022년 5월 2만3512대보다 9.2% 감소한 2만133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5월까지 누적대수 10만3933대는 전년 동기 10만8314대보다 4.0% 감소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292대, BMW 6036대, 볼보 1502대, 포르쉐 1005대, 렉서스 974대, 아우디 902대, 미니 862대, 폭스바겐 862대, 토요타 629대, 랜드로버 410대, 쉐보레 396대, 지프 288대, 포드 281대, 푸조 171대, 폴스타 141대, 혼다 106대, 링컨 90대, 캐딜락 88대, 벤틀리 79대, 마세라티 62대, 람보르기니 58대, 지엠씨 53대, 롤스로이스 34대, 디에스 13대, 재규어 5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131대(52.2%), 2000cc~3000cc 미만 6103대(28.6%), 3000cc~4000cc 미만 1363대(6.4%), 4000cc 이상 772대(3.6%), 기타(전기차) 1970대(9.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434대(86.4%), 일본 1709대(8.0%), 미국 1196대(5.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9444대(44.3%), 하이브리드 6559대(30.7%), 디젤 2055대(9.6%), 전기 1970대(9.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311대(6.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339대 중 개인구매가 1만2458대로 58.4%, 법인구매가 8881대로 41.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912대(31.4%), 서울 2629대(21.1%), 부산 803대(6.4%)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897대(32.6%), 부산 1871대(21.1%), 경남 1642대(18.5%)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가 804대, 렉서스 ES300h 546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 545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정윤영 부회장은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브랜드별 신차효과와 물량부족이 혼재해 브랜드별 등락은 있었으나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