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레트로' 1세대 포드 머스탱, 순수 전기차 '차지 67'로 부활...가격은 넘사벽
'역대급 레트로' 1세대 포드 머스탱, 순수 전기차 '차지 67'로 부활...가격은 넘사벽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2.09.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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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에 가장 걸맞은 브랜드 '차지카(Charge Car)'가 첫 모델 '차지 67'을 공개했다. 순수 전기차 차지 67은 1960년대 포드 머스탱의 디자인 라이선스를 사들여 EV 머스탱으로 변신 시킨 모델이다. 차지카는 맥라렌, 랜드로버 등 슈퍼카와 프리미엄 브랜드 출신의 엔지니어와 레이서들이 모여 영국에서 시작한 순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차지카는 포드 머스탱 바디 쉘에 자체 개발한 EV 새시와 전기 파워트레인,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1960년대 클래식한 머스탱을 첨단 전기차로 변신시켰다. 바디 대부분은 탄소 섬유로 만들어 무게를 줄였고 외관과 실내는 1960년대와 비교가 되지 않는 첨단 사양으로 가득하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LED를 사용했고 열선이 들어간 접이식 사이드 미러도 적용했다. 2인승 시트를 갖춘 실내에는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 무선 업데이트, 도난 방지 시스템, 12.3인치와 12.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센터 디스플레이, 서브 우퍼가 있는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한정판으로 499대만 생산될 예정인 차지 67은 63kWh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22km를 달릴 수 있고 536마력에 달하는 엄청난 출력과 152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토크 백터링(torque vectoring)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4iWD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성능을 3.99초로 끌어내렸다. 

차지카와 같이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전 세대의 차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전기차로 변신 시키는 레트로 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편 차지 67의 가격은 35만 파운드(약 5억 6000만원)로 현재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터슨(Petersen) 자동차 박물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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