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간판급 전기차 '허머 EV' 사실상 리콜 '국내 출시 가능성 앞두고 악재'
GMC 간판급 전기차 '허머 EV' 사실상 리콜 '국내 출시 가능성 앞두고 악재'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8.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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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제네럴 모터스가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픽업 및 SUV 전문 브랜드 'GMC' 도입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GMC의 간판급 순수전기차 '허머 EV'에서 배터리 커넥터 문제가 발생해 사실상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허머 EV는 제네럴 모터스가 GMC 브랜드의 한국 출시 첫 모델로 선언한 '시에라 드날리'에 이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유력 순수전기차 모델이다. 현지시간으로 8일, 오토블로그는 제네럴 모터스가 '2022 GMC 허머 EV'에서 배터리 커넥터 문제를 발견하고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리콜은 자동차 품질 및 결함을 담당하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제네럴 모터스는 '고객 만족 프로그램(Customer Satisfaction Programs)'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사실상 자발적 리콜이라고 판단했다. 

제네럴 모터스는 GMC 허머 EV 및 주로 페덱스 배송 차량으로 이용되는 '브라이트드롭 제로 600 밴' 등 총 424대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배터리 고전압 커넥터의 조기 부식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경우 차량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고 커넥터를 통해 누유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네럴 모터스는 허머 EV 및 브라이트드롭 소유주에게 차량 문제를 공지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 고전압 커넥터의 실런트 도포 추가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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