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전 세계 다양한 상 휩쓸며 슈퍼 스포츠카 대명사 위상 입증

  • 입력 2022.02.28 10:11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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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최근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슈퍼 스포츠카의 대명사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2019년 대비 2배가 넘는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초의 슈퍼 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2017년 12월 첫 공개 이후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으며, 이후 최상의 퍼포먼스와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아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거듭났다. 이는 자연스럽게 주요 시장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 실적으로 이어졌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유럽 지역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가 주관하고 유럽 전역의 독자가 참여한 ‘베스트 카’(Best Car) 상에서 대형 SUV 부문 최고의 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독일의 스포츠오토 매거진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최고의 SUV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프로드 매거진에서 실시한 오프로드 어워드에서 ‘최고의 럭셔리 SUV’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루스뿐만 아니라 람보르기니의 대표 V10 슈퍼 스포츠카 모델 라인업인 우라칸 라인업 역시 전 세계 여러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우라칸 에보 RWD는 미국의 유명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롭 리포트와 인도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바이크에서 ‘올해의 스포츠카’로 선정됐다.

특히 2020년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우라칸 라인업을 완성한 우라칸 STO는 프랑스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모터스포츠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카'와 '최고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의 온라인 매체 카버즈에서 선정한 '2021년 최고의 트랙 무기'로 선정되며 우라칸 STO에 내재되어 있는 모터스포츠카의 레이싱 DNA를 증명했다.

우라칸 STO는 람보르기니가 모터스포츠 노하우 및 공기역학 특성, 경량화 기술을 총 집약해 완성한 슈퍼 스포츠카 모델로 일반 도로에는 주행이 가능하지만 레이스 카의 흥분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공기역학 효율, 광범위하게 사용된 경량 소재, 거침없는 스티어링, 최상급 제동 성능 등을 통해 우라칸 STO는 일상 속 주행에서 트랙 주행의 감동을 전달한다.

한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21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잇따른 수상 실적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8405대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전년 대비 13%의 판매 증가율(2020년 7430대)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가 5021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으며, V10 우라칸 라인업은 258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아벤타도르 역시 전 세계 798대가 인도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수요와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전망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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