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빠른 미니 JCW GP 파리모터쇼 데뷔

  • 입력 2012.09.06 08:04
  • 기자명 김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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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르브르크링 서킷을 단 8분23초에 주파하며 미니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로 등극한 존 쿠퍼 GP가 오는 2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5일, 미니가 공개한 상세 제원에 따르면 존 쿠퍼 GP는 2인승으로 뛰어난 핸들링과 최대출력 218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1.6리터급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단 2000대만 판매될 한정판이다.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가벼운 1160kg의 차체 무게로 제로백(0km-100km)은 6.3초에 불과하다. 강력한 성능에도 100km당 7.1리터(14.08km/l)의 뛰어난 연비를 발휘한다.

 

미니 특유의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가 적용된 존 쿠퍼GP는 후드와 전면부의 에어 인테이크 홀, 후면부 테일 게이트에 붉은색 전용 로고를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이 밖에도 안개등과 방향지시등, 사이드 미러 캡, 측면에도 각각 차별화된 컬러를 적용해 어디서든 존 쿠퍼 GP의 존재감이 눈에 띄도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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