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부활 승부수 'New Generation ES' 9월 출시

  • 입력 2012.08.21 10:5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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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뉴 제네이션 ES

렉서스 부활의 신호탄이 될 '뉴 제너레이션 ES'가 다음 달 13일 출시된다.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폴 모델체인지 6세대 뉴 제네레이션 ES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을 라인업에 추가됐다.

뉴 제너레이션 GS에서 시작된 ‘스핀들 그릴’의 강렬한 외관과 휠베이스를 늘리고 전후 오버행을 줄여 실내공간을 극대화하는 한편, 기존 ES의 DNA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더욱 향상시킨 모델이다.

국내에는 뉴 제너레이션 ES 350,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렉서스는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인 BMW 520d와 3위인 메르세데스 벤츠 E300을 경쟁상대로 지목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와 가솔린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50으로 디젤 모델인 BMW 520d와 벤츠 E 300을 추격하겠다고 밝혔다.

뉴 제네레이션 ES는 앞서 출시된 국가에서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넓어진 실내공간과 향상된 주행성능의 병행은 그동안 퍼포먼스에 편향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선택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뉴 ES 300h의 경우, 디젤모델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연비성능과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강력한 퍼포먼스, 친환경성으로 독일 프리미엄 디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를 통해 차세대 렉서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미 확인했다”며 “주력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감성적인 주행성능과 렉서스만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 새로이 하이브리드 ES 300h의 라인업 추가와 함께 보다 많은 고객이 진정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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