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치 노트북 크기 전기 스쿠터 日 코코아 '워크카' 세계 판매 시작
13인치 노트북 크기 전기 스쿠터 日 코코아 '워크카' 세계 판매 시작
  • 김흥식 기자
  • 승인 2020.10.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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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운 전기 스쿠터 '워크카(Walkcar)'가 세계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 벤처 코코아모터스(Cocoa Motors)가 지난 2016년 발표한 워크카는 그동안 일본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돼 왔지만 한국은 물론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도 주문을 하고 구매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코코아모터스는 최근 한국어를 포함한 중국어, 스페인어 등 10개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해외 주문을 받고 있다. 국내 기준 가격은 238만원이다. 탄소 섬유로 만든 워크카 본체 무게는 2.9kg에 불과하고 가로 346mm, 세로 215mm로 크기가 13인치 노트북 수준이어서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높이는 74mm에 불과해 타고 내리기도 수월하다.

68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워크카는 가득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0분이며 일반 모드에서는 7km, 스포츠 모드에서는 최대 5km를 주행할 수 있다. 탄소 섬유 본체와 알루미늄 합금재인 두랄루민(Duralumin) 휠 프레임 등 첨단 소재로 내구성을 높였다.

사륜 인 휠 모터 방식으로 일반적인 자전거와 비슷한 최고 시속 16km를 낼 수 있고 등판능력은 최대 10도다. 여기에 4륜 각각에 사용된 독립 서스펜션, 발 바닥으로 방향 전환과 가속과 감속이 가능한 센서 4개가 사용됐다. 무게 중심을 뒤로하면 진행, 앞으로 가져가면 감속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한편 워크카는 내리막길 속도 제어 또 일반적인 전동화 차량에서 볼 수 있는 회생제동 시스템도 적용돼 있어 주행 거리를 늘릴 수도 있다. 한편 그동안 일본에서만 판매된 워크카는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안전 센서도 잘 갖춰 놓고 있어 도심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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