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렌토 또 무상수리 '이번에는 시동 시 소음 원인'
기아차 신형 쏘렌토 또 무상수리 '이번에는 시동 시 소음 원인'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09.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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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신형 쏘렌토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꾸준한 신차 효과를 발휘하며 기아자동차 판매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매달 품질 개선을 이유로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신형 쏘렌토는 최근까지 총 10회에 걸친 품질 이슈를 발표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쏘렌토는 지난 4월, 시동 오프 시 변속제어장치(TCU) 통신 오류가 발생할 경우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첫 무상수리를 실시한 이후 최근까지 약 10회에 걸친 무상수리 및 리콜을 실시 중이다.

신형 쏘렌토는 4월, 엔진 냉각수 혼합 비율 오류에 따른 장시간 운행 시 엔진 냉각성능 저하 가능성에 따라 모하비, K3 등과 함께 무상수리를 또 한 번 실시하고 5월에는 전기장치 관련해 7463대의 무상수리를 발표했다.

이어 7월에는 주행 중 간헐적으로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ESC)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는 가능성과 전동식 부스터 ECU와 연계되어 계기판 브레이크 잠김방지 장치(ABS) 경고등 점등에 따라 각각 2만1123대, 2243대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같은달 에어컨 작동 시 좌,우 토출온도 차이 발생 가능성에 따라 78대의 무상수리를 발표했다. 지난 8월에는 바디 제어 콘트롤 관련해 배터리 방전 발생할 가능성과 방향지시등 개인화 설정 오류에 따른 무상수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벨트 텐셔너 댐핑력 양산 편차에 의해 일부차량 엔진 냉간 시동 시 벨트 슬립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2020년 2월 21일에서 7월 13일 사이 생산된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7089대의 무상수리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신형 쏘렌토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RSPA) 장치 작동 후 ESC 모듈 내부 신호 처리 오류로 제동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도 실시 중이다.

한편 신형 쏘렌토는 지난 3월 출시 후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포함 누적 판매 4만8079대를 기록하며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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