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허머 EV' 올 가을 최초 공개 양산은 2021년 가을부터 시작
'GMC 허머 EV' 올 가을 최초 공개 양산은 2021년 가을부터 시작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0.07.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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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 5월로 세계 최초 공개 예정이던 'GMC 허머 순수전기차(GMC HUMMER E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공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최근 GMC는 신차의 공개와 양산 일정을 새롭게 공지했다. 

30일 GMC는 올 가을 순수전기 슈퍼 트럭이 첫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모델은 2021년 가을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GMC 허머 순수전기차의 뛰어난 온·오프로드 성능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곧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GMC는 2020 슈퍼볼을 통해 허머 순수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하는 광고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으며 해당 영상에는 과거 허머를 상징하던 세로형 그릴과 크롬 엑센트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신차의 전면부 실루엣이 담겼다. 'Quiet Revolution(조용한 혁명)'이란 타이틀과 함께 조용한 혁명이 곧 시작될 것이란 내용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순수전기차, 제로 에미션, 제로 리미티드 등의 문구와 5월 20일 세계 최초로 신차가 공개되어 2021년 가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이란 내용을 담았다. 특히 GMC의 광고에는 미국프로농구 스타 LA 레이커스 소속 르브론 제임스가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네럴 모터스 산하 GMC 브랜드를 통해 새롭게 출시될 허머 순수전기 픽업 트럭은 앞서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전통을 이어 받아 약 1000마력의 최대출력과 1만1500 파운드-피트(lb-ft)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순간가속력은 3.0초가 소요되는 등 지난해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 트럭과 경쟁이 예고됐다.

한편 제네럴 모터스는 지난해 10월 2021년 초부터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 픽업의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해당 모델이 이 곳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군용 험비의 민수용 버전으로 1992년 첫 출시돼 극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던 허머는 유가 급등으로 연비 경쟁력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큰 덩치 등으로 저조한 판매량을 이어가다 2010년 폰티악, 사브 등과 함께 단종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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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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