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KTㆍ삼성전자 `트리플 넘버 1 마케팅` 체결

  • 입력 2012.07.05 12:0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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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현대차와 KT, 삼성전자 각 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플 넘버 1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은품 증정 및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각 산업 대표 브랜드의 만남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이번 3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어 고객 만족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T 홈고객운영총괄 임헌문 전무는 “이번 제휴는 통신, 자동차, 전자 3개 분야의 No.1 브랜드들이 함께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트렌드를 선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3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박은수 상무는 "이번 3사의 협력은 각 산업별 대표 회사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이번 현대차와 KT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이 달부터 9월까지 3달간 현대차 PYL 차종(벨로스터, i30, i40) 및 쏘나타(하이브리드 제외) 출고 고객 중 현대M카드로 결재한 고객에 대해 올레 스마트홈패드(갤럭시 탭) 또는 갤럭시 노트 중 1가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현대차는 8월, 9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및 KT 상품에 대해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삼성전자와 KT 임직원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현대차 구입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삼성전자 매장과 올레 플라자 등 각 사 주요 지점에 광고를 방영하는 등 3사의 고객 최접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업 분야가 전혀 다른 업체 간 제휴로 서로의 브랜드를 마케팅에 활용해 제품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기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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