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드 모바일 앱, 레드닷 최우수상 수상

  • 입력 2012.06.26 11:2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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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프라이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프라이드가 지난 3월 ‘2012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한 데 이어 모바일 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일 차종의 모바일 앱으로는 업계 최초일 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내의 다양한 제품군을 모두 아우르는 범위 안에서 수상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도 모닝이 ‘2012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 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앱이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2개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2 레드닷 디자인상’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는 전세계 43개국 6823개의 제품이 출품돼 각 부문별로 경합을 벌였다.

기아차가 지난해 12월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선보인 프라이드의 아이패드용 영문 모바일 앱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객 체험 위주의 구성으로 손쉽게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센터페시아 및 스티어링 휠 조작, 실내 공간 둘러보기 등 차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와 실제 설계 데이터를 활용한 3D 입체 화면 구현으로 정확한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최신 기술에 대한 상세 설명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재미와 이해를 높이는 한편, 일선의 판매 직원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프라이드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개성 넘치는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최근 모바일 앱,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을 선보여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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