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국 자동차 학과에 실습복 지원

  • 입력 2012.06.20 11:1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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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육에 필요한 실습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20일 서비스사업부장 김태석 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원효로 서비스센터에서 실습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서울자동차고등학교에 총 60벌을 제공한데 이어 이달 중 전국의 마이스터고, 특성화 고등학교, 대학교 및 기술교육원 등 전국 주요 26개 교육기관의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총 1300벌의 실습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가한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자동차 학과 학생 장준호(18세)군은 “이번 현대차의 실습복 지원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대학생 대상 신기술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1월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현대차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전국 11개 대학과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를 체결, 서비스 협력사 정비 기술 직원들이 인근 위탁 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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