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B 기반 폭스바겐 버기 콘셉트 '레트로 감성 제대로 터짐'
MEB 기반 폭스바겐 버기 콘셉트 '레트로 감성 제대로 터짐'
  • 김훈기 기자
  • 승인 2019.02.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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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오는 3월 개최되는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될 '버기 콘셉트(Buggy concept)'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독일 현지시간으로 31일, 지난 60~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인기를 끌던 '버기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과거 버기카와 유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해당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듈식 전기 구동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순수전기로 움직인다. 무엇보다 폭스바겐 새로운 MEB 플랫폼의 유연성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버기 콘셉트는 4개의 바퀴에서 각각의 동력을 전달하며 순수전기로 구동 되지만 과거 추억의 자동차와 같은 정서적 유대감을 갖을 수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순수전기차 버기 콘셉트의 개념은 과거 캘리포니아에서 선보인 버기카들에 바탕을 뒀다. 당시 버기카는 폭스바겐 비틀의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고정된 지붕이나 문이 없고, 오프로드 타이어와 오픈 사이드실이 장착된 독립형 바퀴가 특징이다. 그리고 현재 버기 콘셉트는 과거 버기카를 고스란히 되살리며 MEB 플랫폼의 유연성을 입증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새로운 MEB 플랫폼은 단지 대량 생산 외에도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비틀 섀시를 이용해 버기 콘셉트가 제작되듯 소량 생산을 통해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이라고 설명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다음달 7일 시작되는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버기 콘셉트를 일반에 선보이고 보다 자세한 차량 스펙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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