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혼다, 완벽 진화 올 뉴 CR-V 터보 발매

  • 입력 2017.03.30 14:46
  • 기자명 강기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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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VTEC 터보엔진 탑재로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진 5세대 올 뉴 CR-V 터보를 발매 했다고 30일 전했다.

올 뉴 CR-V 터보는 CR-V 최초로 혼다의 첨단 기술이 적용된 VTEC 터보엔진이 탑재돼 저연비를 실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역동적이고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승객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하는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새롭게 거듭났다.

올 뉴 CR-V 터보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VTEC 터보엔진과 고효율의 무단자동변속기(CVT)를 탑재해 동력 성능은 물론 친환경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직분사 VTEC Turbo엔진의 최대출력은 193마력, 최대토크는 24.8kg.m이며, 출발 및 중고속 영역 등 일상 사용 구간에서의 토크가 증대되어 더 파워풀하고 응답성 높은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올 뉴 CR-V 터보는 가솔린 SUV 특유의 정숙성과 뛰어난 동력성능에 동급 디젤 SUV 수준의 연료 효율성까지 더했다. 고속도로 연비는 13.6km/l이며 복합연비는 12.2km/l, 도심연비는 11.3km/l이다. 향상된 연비와 동급대비 낮은 배기량으로 유류비 및 자동차세 등이 감소하여 차량유지비 역시 동급 디젤 및 하이브리드 SUV 수준으로 낮췄다.

올 뉴 CR-V 터보는 전후면 LED 헤드램프와 후드 엣지 라인, 측면 라인 등을 통해 크고 굵직한 선을 강조한 스타일을 구현했고, 후면부는 CR-V를 상징하는 세로 방향 램프에 수평방향의 테일 램프를 새롭게 추가하여 견고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테리어는 퀼팅 스티치 디자인이 적용된 고급 가죽시트 및 우드 그레인과 질감이 우수한 소재를 대폭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조수석4방향 파워 시트, 2열 열선 내장 시트, TFT디지털 계기판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장비들도 새롭게 적용했다.

 

올 뉴 CR-V 터보는 기존 모델 대비 길이와 너비가 35mm 커졌으며 5mm높아졌고 휠베이스도 40mm 늘어나 보다 넓은 탑승공간을 확보했다. 기본적재공간도 기존 모델 대비 56ℓ 커진 1110ℓ이며, 2열 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146ℓ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올 뉴 CR-V 터보는 4WD EX-L과 4WD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WD EX-L 3930만원, 4WD Touring 4300만원이다. 색상은 실버, 블랙, 메탈, 화이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명실상부한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가 VTEC Turbo엔진 탑재로 더욱 완벽하고 새롭게 거듭났다.”라며, “연비와 주행성, 적재공간까지 모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올 뉴 CR-V 터보가 국내 SUV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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