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추가
최종편집 : 2017.6.23 금 12:58
오토헤럴드
기고&컬럼
중국산 SUV 켄보600 '언덕에서 삐그덕' 결함 논란
오토헤럴드  |  webmaster@autoherald.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28  08:58:28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중국산 SUV 중한자동차 켄보600이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 여만에 일부 안전사양의 작동 오류 논란이 일고 있다. 켄보600이 초도 물량 120대가 완판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나온 논란이어서 향후 판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켄보600 구매자와 AS 전문점에 따르면 SUV 차종의 대표적인 안전 장치인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의 이상 작동으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AC는 경사로에서 멈췄다 출발할 때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더라도 일정시간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장치다.

HAC는 가속페달을 밟으면 즉시 해제돼 자동차를 진행 시키는 것이 정상이지만 켄보600은 가속페달을 밟아도 약 3.5초 가량 브레이크가 해제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가속페달을 밟으면 엔진회전수만 상승하다 브레이크가 해제되는 순간 갑자기 튀어나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경사로에서 발생하는 문제여서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켄보600을 수입 판매하고 있는 중한자동차는 아직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 중한자동차 기술파트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인지하고 있지만 제작사인 중국 북기은상기차 측이 제어로직 자체에 문제가 없는 사항이라는 입장이어서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시방편으로 차량구입 시 소비자들에게 미리 현상을 고지하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한자동차 AS 전문점 관계자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고 있지만 중한자동차 측은 정상적인 제어로직이므로 시스템 오류나 결함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다며 “현재로서는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성희 중한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일부 소비자들이 HAC의 지연출발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지만 여러 차례 테스트 한 결과 특별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에 따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며 북기은상기차로부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소비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아롱 기자=카테크>


페이스북
<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부위별 포토]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토헤럴드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경재
장난감차를 어찌할 수 있나!
(2017-02-28 11:58:25)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현대차 코나 생산 합의에도 미국서...
J.D 파워 신차품질 기아차 또 1등 제네시스 2위
벤츠 A 클래스 세단이 3만 달러 이하라면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은 ‘고가의 깡통차’
LPG 쓰는 SUV 이 달 중 허용, 업체간 희비 ...
스토닉 실사 이미지 유출, 코나보다 풍부한 차체
덩치 키우고 과감해진 6세대 폴로 완전 공개
칼각 잡은 10세대 혼다 어코드, 7월 유튜브로 공...


프리우스 프라임, 서울에서 대전 3000원으로 충분
자동차 연료가 다양해졌다. 휘발유와 경유 그리고 LPG 정도에서 전기와 수소를 사용하고 태양광과 알코올, 여기에 복수의... [더보기]
마이크로칩이 55개, 알파고를 닮아가는 자동차

마이크로칩이 55개, 알파고를 닮아가는 자동차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안전 그리고 연결성(Connec...
대칭은 옛 말, 좌우 다른 비대칭 디자인이 대세

대칭은 옛 말, 좌우 다른 비대칭 디자인이 대세

최근 언밸런스 디자인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

폭스바겐, 승합 전기차 버즈에 MPV와 쿠페도 추가

폭스바겐, 승합 전기차 버즈에 MPV와 쿠페도 추가
디젤 게이트 이후 전기차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현재 개발 중인 I.D....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자잔미디어 오토헤럴드|발행 및 편집인 : 김흥식|개인정보 및 웹사이트 관리 : 김아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아영
전자간행물 등록번호 : 동작 가 00003|사업자등록번호 : 108-19-31148| 전화번호 : 070-7382-0066
주소: 경기도 군포시 금당로 33번길 1-401호
Copyright 2011 오토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