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1등석, 기아차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 출시

  • 입력 2017.02.21 09: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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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도로위 달리는 1등석으로 불리는 프리미엄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20일,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프리미엄 버스 1호차를 전달한 기아차는 이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각 지역별 전세 버스 업체에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

기아차는 올해 전세 버스 40여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고속버스 회사에도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를 공급한다. 21인승인 그랜버드 프리미엄버스는 국내 최대 시트간 거리(1400mm), 최대 160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시트, 각 좌석마다 고화질 대형  모니터가 설치됐다.

각각의 좌석에는 전동조절식 헤드레스트 외에도 휴대폰 무선 충전기, 개인 테이블, LED 독서등, USB 충전단자 등이 적용됐다. 풀 HD급 해상도를 자랑하는 10.1인치 대형 LED 모니터는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차선이탈경보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등의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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