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대학생 자작차량 대회 열기

  • 입력 2012.03.05 10:4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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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AE Baja 2011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자작차=사진 KSAE

한국자동차공학회 (KSAE)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산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경주를 벌여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 축제의 장으로 유명하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 맞이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지난해 70개 대학 12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참가 열기도 그만큼 뜨겁다.

자동차공학회는 올해 대회에는 Off-Road 경기인 Baja와 함께 On-Road 경기인 Formula 경기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고 전하고 참가팀에게는 해외연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모터쇼를 개최하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완성차 5사 후원, 이 밖에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및 유관기관이 지원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번 대회가 자동차를 사랑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세부내용은 대회전용 홈페이지 (http://jajak.ksa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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