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bolt)EV 2017 북미 올해의 차

  • 입력 2017.01.10 09:02
  • 수정 2017.01.10 09: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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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기차 쉐보레 볼트EV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17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볼트EV는 현지시각으로 9일 개막한 2017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 발표됐다.

1994년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기자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로 결정된다.

 

쉐보레 볼트 EV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383km 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볼트 EV만의 탁월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한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볼트EV는 지난해 12월 환경부를 통해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으며 기존 전기차의 두 배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 실용적이면서도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볼트EV는 고용량 전기 모터에 기반한 전동 드라이브 유닛과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이 전기차 전용 차체와 결합, 획기적인 주행거리와 더불어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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