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가 보험업체와 소비자의 진술서를 바탕으로 저속주행 충돌회피 및 피해경감 기술인 인텔리전트 클리어런스 소나(Intelligent Clearance Sonar, 이하 ICS)를 장착한 모델에 대해 일본내에 발생한 주차장내 교통사고 2500건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8개월 동안 실시된 2500건의 교통사고 조사결과, 6만대 중 ICS 기술이 장착된 알파드, 벨파이어, 프리우스 모델은 운전자의 페달조작 실수로 인한 사고를 70%, 후진 접촉사고는 40% 감소했다.
도요타는 운전자가 시동 후 페달 조작실수로 급발진하게 될 경우 물체를 감지해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ICS 기술을 개발했다.
도요타는 기존 클리어런스 소나 기술의 감지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센서를 추가하고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더욱 광범위한 범위에 있는 차량과 물체를 감지하고 운전자가 페달 조작실수를 범하거나 주차할 경우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