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대가 코 앞, 2017년형 싼타페 출시

  • 입력 2016.07.04 16:29
  • 수정 2016.07.05 16:37
  • 기자명 하시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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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싼타페가 2017년형 모델로 새롭게 단장하고, 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싼타페의 내수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2017년형 싼타페’에 원 밀리언 에디션을 선보였다.

싼타페는 2000년 출시돼 올해 6월까지 16년간 3세대에 걸쳐 누적 96만대 이상 판매돼 국내 SUV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1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형 싼타페’ 원 밀리언 에디션은 고객이 선호하는 디자인 및 안전∙편의사양 등을 강화해 100만대 기념 모델만의 품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외관은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반광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원 밀리언 에디션만의 도어 스팟 램프, 전용 엠블럼,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의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적용해 디테일과 함께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스마트 하이빔(HBA),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첨단 안전사양 및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2017년형 싼타페’ 전 트림에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싼타페 전용 에어 소프트너는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적의 실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 라인업 중 최초로 적용됐으며, 3가지 향의 조합으로 고급향수에 버금가는 쾌적한 향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현대차는2개의 외장 컬러(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와 1개의 내장 컬러(버건디)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

 

‘2017년형 싼타페’ R2.0 모델은 스마트,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1 Million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2017년형 싼타페’ R2.0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00만원 ~ 3,295만원, 4WD모델이 3,195만원 ~ 3,505만원이며(*스마트 트림 4wd 미적용), R2.2 모델의 경우 2WD모델이 3,275만원 ~ 3,450만원, 4WD모델은 3,485만원 ~ 3,660만원, 원 밀리언 트림 가격은 2WD모델이 3,490만원부터, 4WD모델이 3,700만원부터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한편, 현대차는 싼타페의 국내 SUV 단일 모델 최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2017년형 싼타페’ 출고 고객 중 JBL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선택고객(개인/개인사업자限)을 대상으로 JBL PULSE2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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