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에스테이트 '뉴 508 SW’ 유로6 출시

  • 입력 2016.02.16 11:50
  • 수정 2016.02.16 13:3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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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508 SW의 유로6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뉴 푸조 508 SW 1.6에 탑재된 BlueHDi 엔진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엔진이다. BlueHDi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SCR에 DPF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여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을 99.9%까지 높였다.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EAT6)도 채택됐다. EAT6는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했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이 강화됐다. 푸조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및 끈끈한 로드홀딩은 푸조의 최고 기술력과 조화를 이루며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PSA 그룹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까지 장착해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이 시스템은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국내에 선보이는 뉴 푸조508 SW 1.6 모델은 14.5㎞/ℓ(고속 15.6 ㎞/ℓ, 도심 13.7㎞/ℓ)의 높은 연비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한다. 특히,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1750rpm)에서 최대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일상에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외관은 직선형으로 곧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 디자인, 컴팩트한 풀 LED 헤드라이트는 슬림하고 날렵한 인상을 준다. 그릴 중앙 푸조 로고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차체로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주변은 고급스러운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헤드라이트를 비롯한 주간주행등, 안개등, 방향지시등 등 모든 조명에 LED를 적용했고 리어램프는 푸조를 상징하는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해, 푸조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실내는 내비게이션, 오디오, 블루투스 등 차량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순간연비, 누적연비, 평균속도 등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가 확인 가능한 7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는 주행속도, 크루즈 컨트롤 등의 운행정보가 제공된다.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트렁크 공간은 기본 660L, 뒷좌석 상단에 위치한 레버를 통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65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 매트 바닥 아래에도 추가 수납 공간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뒷좌석까지 이어진 1.60m²의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와 4명의 승객이 각각 개별 조절할 수 있는 포-존 에어컨디셔닝,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가격은 45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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