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새로운 스포츠카의 양산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4일, 미국 복수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기아차 유럽 법인장 폴 필포트가 “오는 2020년 최고의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새로운 스포츠카를 시장에 내 놓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아차 스포츠카는 지난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T 콘셉트카와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GT4 스팅어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차별화된 고성능 스포츠카 개발을 꾸준하게 추진해 왔으나 별도의 브랜드 도입 계획은 아직 구체화시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