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최초의 오픈 탑 아벤타도르 LP 750-4 SV

  • 입력 2015.08.17 22:1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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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SV)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 로드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500대만 한정 생산되며 슈퍼벨로체 이름으로 제작되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오픈 탑 시리즈다.

 

공차 중량은 1575kg으로 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와 비교해 50kg 가볍다. 50마력이나 파워를 높여 최대 750마력의 출력을 내 2.1 kg/hP의 뛰어난 파워-투-웨이트를 실현했다.

자연 흡기 방식의 6.5리터 V12 엔진은 8400rpm에서 750마력의 최고 출력과 95.6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는 단 2.9초가 걸리고 최고 35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여기에는 람보르기니의 7단 ISR 변속기와 Haldex 세대 IV 4WD 시스템이 더해져 4개의 바퀴에 엔진의 힘을 전달한다. 또한, 슈퍼벨로체 쿠페와 같이 어댑티드 마그네토 Rheological 서스펜션, 푸시로드 댐핑 시스템을 적용, 안정적인 고속 주행 능력을 갖추게 했다.

한편, 아벤타도르 LP 700-4 슈퍼벨로체 로드스터에는 RTM 및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와 탄소 섬유로 만든 6kg 미만의 투-피스 하드탑이 탑재됐다. 기본 판매가격은 한화 약 6억 2624만원으로 2016년 초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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