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강화한 준대형, 기아차 2016 K7 출시

  • 입력 2015.08.16 09: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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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실, 내외를 고급스럽게 다듬고 사양의 선택폭을 넓힌 2016 K7을 출시했다. 2016 K7은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었던 HID헤드램프와 LED 포그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외관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HID 헤드램프는 기존의 일반 프로젝션 헤드램프 대비 뛰어난 광도로 야간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백색광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며, 기존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임에도 불구하고 50% 이상이 선택하는 인기 사양이다. 

기존 3.3 모델 기본 사양인 LED 포그램프도 가솔린 3개 트림 및 하이브리드 2개 트림에 모두 기본 적용된다. 기존 HID 헤드램프와 패키지로 묶여있던 ‘18인치 알로이휠’, LED 포그램프와 함께 패키지 사양이었던 ‘19인치 알로이휠’ 사양을 단독으로 운영해 가격 접근성도 높였다.

기존 K7 하이브리드 두 개 트림의 기본 내장칼라가 블랙과 화이트로 각각 달랐던 것과는 다르게 ‘2016 K7’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 블랙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화이트 컬러는 선택이 가능하도록 개선을 했다.

2016 K7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4 프레스티지 2984만원, 가솔린 3.0 프레스티지 3280만원, 가솔린 3.3 노블레스 3902만원, 하이브리드 럭셔리 3427만원(세제혜택 후),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575만원(세제혜택 후)으로 20만원에서 30만원 가량 각각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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