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자동차과, 자작자동차대회 종합 우승 쾌거

  • 입력 2015.08.16 22: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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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201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대림대학교 자동차과 'DAELIM NO.1'팀이합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1개 대학, 184개 팀이 참가해 5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림대 DAELIM NO.1팀은 총 117팀이 겨룬 Baja 부문에서 대회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를 거머졌다.

종합 우승을 차지한 DAELIM NO.1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700만원의 부상, 우승기, 우승컵, 상장을 받았다. 대림대의 다른 한팀인 ‘Zero Defect’도 동상을 차지해 두 팀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125cc의 오토바이 엔진을 기반으로 모든 구조를 엄격한 규정에 의해 대학생 스스로 제작을 하고 경기장에서 성능을 겨루는 대회다.

차량의 안전성과 구조적 내구성은 물론이고 최고, 최적 효율의 특성을 겸비해야만 입상이 가능한 대회며 드라이버의 운전 테크닉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최고의 팀이 아니고서는 우승을 하기 어렵다.

대림대는 매년 꾸준하게 대회에 참가하여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종합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대림대 자동차과는 자동차 분야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가진 특성화 대학으로 학과 개설 1995년 이래 만 20년이 되는 해에 우승을 차지해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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