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회장에 손관수(사진) CJ 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협회는 28일, 임시회원총회를 열고 드라이버, 오피셜, 미캐닉 등 참석 의결회원 48명의 지지로 대한민국 자동차경주 관장권(ASN)을 행사하는 국내 유일의 모터스포츠 단체의 수장으로 뽑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현 이사진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CJ GLS 대표를 거쳐 현재 CJ 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손회장은 1985년 삼성그룹을 시작으로 CJ GLS 3PL사업본부장과 대표이사 등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회원총회를 통해 손 신임 회장과 함께 제8대 이사진 10명에 대한 선임도 완료했다.
[신임 손관수 협회장 주요 경력]
1985. 07 삼성그룹(삼성물산, 그룹비서실, 삼성자동차)
2006. 04
2009. 02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2012. 01 CJ GLS 대표이사
2014. 11 CJ 대한통운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