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베일 벗은 고급 세단 탈리스만 공개

  • 입력 2015.07.07 09:39
  • 수정 2015.07.07 10:1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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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고급 세단 '탈리스만(Talisman)'을 지난 6일(프랑스 현지시간) 파리에서 공개했다.

탈리스만은 행운을 가져다 주는 부적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 높은 스타일과 중대형차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조건을 갖춘 모델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 단계 높여 줄 세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탈리스만 외관 디자인은 세단(saloon)의 세련되고 우아한 라인을 살림과 동시에 르노가 가진 따뜻하고 친근한 DNA를 융합시켰으며, 이상적인 비율과 완벽한 균형으로 언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자연스럽고 안정된 모습이다.

 
르노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는 강인하고 인상적인 프론트 디자인, 우수한 퍼포먼스와 공기역학적 효율을 연상시키는 유선형 측면, 독특한 3D 테일 램프 클러스터가 널찍한 후면 중심부까지 탈리스만의 자신감 넘치는 전면부와 우아한 후면부, 근육질적인 측면이 이루는 완벽한 조화는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주간에도 시선을 모으는 효과를 보인다.

실내 디자인은 따스함, 절제, 그리고 퀄리티가 조화를 이룬다. 탑승자에 가까울수록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재질을 갖추었으며, 멀어질수록 컬러와 소재를 의도적으로 톤다운 시켜 차분한 느낌을 선사하도록 했다.

이러한 대조는 결과적으로 차량 내부의 공간미를 배가시키며, 동급 대표 모델을 능가하는 실내 및 수납 공간, 편안한 시트, 최상의 안락함을 구현한다.

 
에스파스에서 먼저 선보였던 멀티 센스는 개인 맞춤형 드라이빙 환경 설정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멀티 링크는 차량 내부에 숨겨진 다양한 무드 조명들의 컬러 설정에서부터 댐핑 시스템(서스펜션), 시트, 사운드, 스티어링 휠, 엔진과 트랜스미션 반응에 이르기까지 각종 기능들을 기분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양아다.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으로 디젤은 Energy dCi 110(수동 또는 EDC), Energy dCi 130 (수동 또는 EDC) 및 Energy dCi 160 (EDC)를 휘발유(EDC)는 Energy TCe 150와 Energy TCe 200가 탑재된다.

4컨트롤(4Control)과 액티브 댐핑 시스템의 독특한 조합, 멀티센스(Multi-Sense) 테크놀로지를 통한 개인 맞춤형 드라이빙 경험 제공(컴포트/스포츠/에코/중립/개인 설정 모드), 스포츠 모드와 컴포트 모드 단축버튼이 독보적인 안락함, 안정감, 그리고 민첩성을 제공한다.

탈리스만은 풀 LED 프런트 라이트, 전/후방 주간 주행등, 개인 설정 방식 디지털 계기판,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운드, 무드조명 조정 가능한 멀티센스, 10-way 마사지, 통풍 시트, R-Link 2 터치 스크린 7인치 또는 8.7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 보스 사운드 시스템, 자동주차 시스템 등 혁신적인 편의 사양이 제공된다.

탈리스만 영상보기 https://youtu.be/lKNFVd-IN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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