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급발진, 시동키 및 에어백 결함 세미나’ 개최

  • 입력 2015.06.04 09:3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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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바른이 한국소비자안전학회와 공동으로 ‘토요타 급발진, GM 시동키 결함, 다카타 에어백 금속 파편 등의 집단소송과 결함분석’ 세미나를 12일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토요타 급발진 관련 미국 내 집단소송 합의 경과, GM 시동키 결함 은폐에 대한 미국 검찰의 수사 상황 및 사망자 104명에 대한 보상 절차, 금속파편으로 사망사고를 일으킨 다카타에어백의 결함에 대한 미국 내 집단소송 전개과정, 자동차 전압 변화와 급발진 야기에 관한 기술적 분석, EDR(Event Data Recorder: 충돌 전 5초간 차량상태 기록장치) 법제화에 따른 문제점과 준비사항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바른에서 항공기·자동차 국제소송과 제조물 책임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 중인 하종선 변호사는 ”법률적인 이슈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기술적 분석도 제시될 것이다“며 “최근 미국 사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해 우리나라 소비자가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차별 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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